사이버 보안 기업 포티넷코리아와 경희대학교 국제 대학·국제 대학원이 IT 정보 보안과 관련된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세계적인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포티넷코리아는 경희대학교 국제 대학·국제 대학원과 국제화 전문가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희대 국제 대학·국제 대학원 재학생 인턴십 지원 ▲IT 정보 보안 교육 제공 ▲IT 정보 보안 분야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한다.
국제화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외에도 보안과 관련된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등 폭넓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후속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희대학교 국제 대학·국제 대학원은 국제 통상, 국제 관계, 글로벌 비즈니스가 결합한 융합 학문을 가르치며 현장을 중시하는 실무 역량과 국제적 수준의 경쟁력을 겸비한 전문 지식인을 배출하고자 노력한다.
경희대학교 국제 대학 학장 겸 국제 대학원 원장 김준엽 교수는 “포티넷은 사이버 보안 분야 글로벌 리더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IT 정보 보안 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협력을 통해 IT 정보 보안 지식과 함께 글로벌 감각과 혁신적인 사고로 무장한 국제화 인재를 양성하고, 학문적인 연구를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 적응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들을 육성해 국내 산업계에 이바지하는 산학 협력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티넷코리아의 조원균 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 발전과 디지털화, 네트워크화의 고도화로 인해 사이버 보안의 위협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IT 정보 보안에 대한 심도 깊은 지식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포티넷코리아는 국내 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교육 기관을 지원함으로써 미래 한국의 보안 경쟁력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