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시큐어 SD-WAN 어플라이언스 ‘포티게이트 러그드 60F’ 2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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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시큐어 SD-WAN 어플라이언스 ‘포티게이트 러그드 60F’ 2종 발표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0.12.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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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포티넷코리아는 OT(operational technology) 환경에서 원활한 성능을 인증받은 시큐어 SD-WAN 어플라이언스인 일반형 ‘포티게이트 러그드 60F(FortiGate Rugged 60F)’와 3G4G/LTE용 ‘포티게이트 러그드 60F-3G4G (FortiGate Rugged 60F-3G4G)’ 2종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제품들은 포티게이트 플랫폼의 러그드 버전으로 거친 산업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유틸리티 및 에너지, 제조, 운송 분야의 OT 조직들이 시큐어 SD-WAN 솔루션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OT 환경은 데이터 생성 및 수집 방식에서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제조, 전력, 유틸리티, 석유, 가스 및 기타 중요 인프라 산업의 분산된 환경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통신을 위해 고가의 임대 회선이나 MPLS 회선에 의존하고 있다. SD-WAN은 OT 조직이 우수한 사용자 경험, 간편한 관리 및 낮은 TCO(총소유비용)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이다. 이 기술을 채택하기 위해서는 공간, 전력, 보안 및 환경적 요구사항을 포함해 OT 환경 고유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SD-WAN 솔루션이 필요하다.

포티넷은 OT 조직의 고유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포티넷은 포티게이트 60시리즈의 러그드 버전으로 3G4G/LTE용 ‘포티게이트 러그드 60F-3G4G(FortiGate Rugged 60F-3G4G)’와 일반형 ‘포티게이트 러그드 60F(FortiGate Rugged 60F)’ 2종을 선보였다. ‘포티게이트 러그드 60F’ 플랫폼은 OT 환경을 위한 SD-WAN어플라이언스로 ▲협소한 공간에도 구축 가능 ▲유연한 마운팅 및 전원 옵션 ▲열악한 환경에서도 원활한 작동 ▲3G4G/LTE 무선망 연결 지원 등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포티넷은 SD-WAN에 보안 중심 네트워킹(Security-driven Networking) 접근 방식을 적용해 중앙 집중식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네트워킹과 보안 기능을 모두 하나의 시큐어 SD-WAN 솔루션에 구현했다. 이를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과 결합해 통합 IT-OT 네트워크를 포괄하는 단일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OT 보안 격차를 줄이고, 가시성을 제공해 관리를 단순화시킨다. 러그드 버전은 석유 시추시설(oil rig), 변전소, 조립라인, 해상 수송 등 열악한 환경에도 구축할 수 있다.

포티넷 존 매디슨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은 “OT와 IT가 융합되는 환경에서 많은 조직의 비즈니스 방식이 변화하고 있으며, 그만큼 새로운 보안 리스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OT 조직들은 원격 환경 및 열악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연결을 보장하는 보안 중심 네트워킹(security-driven networking) 솔루션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하며 “포티게이트 러그드 60F 플랫폼은 시큐어 SD-WAN을 기반으로 OT 시스템 운영자가 안전하고 지속적인 운영을 유지하면서 디지털 전환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오늘 발표는 모든 네트워크 엣지 및 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큐어 SD-WAN을 제공하겠다는 자사 비전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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