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싹, 100% 무상증자 발표 후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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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싹, 100% 무상증자 발표 후 주가 급등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4.04.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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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 보안 기업 한싹이 4월 15일 공시를 통해 무상증자 결정을 알렸다. 자사주 23주를 제외한 보통주 5,447,652주에 대하여 1주당 1주의 배정이며 신주 배정 기준일은 4월 30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 24일이다.

한싹은 1992년 설립 이후 30년간 IT 서비스와 보안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루어 온 기업으로 지난해 10월 코스닥에 입성했다. 

한싹의 이주도 대표는 "2023년은 상장과 더불어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한 의미 있는 해였다. 유통 주식 수 증가를 통해 더 많은 주주를 확보하고 기존 주주 가치 제고로 회사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자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상장 당시 소개했던 지능형 홈네트워크 보안 사업 확대와 AI 기반 이메일 보안 서비스 국방에 특화된 보안통제시스템인 CDS 등의 사업도 기존 계획대로 순항 중으로 투자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싹 주가는 무상증자 소식에 급등해 하루 동안 22%가 오른 16,3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장 이후 완만한 하강 곡선을 그려 온 한싹의 주가가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다시 반등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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