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싹, 2023년 매출 250억 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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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싹, 2023년 매출 250억 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 달성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4.02.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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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 보안 기업 한싹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50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6억 원, 당기순이익은 32억 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5%, 영업이익은 41.9%, 당기순이익은 46.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코스닥에 입성한 한싹은 망 간 자료 전송(망연계)을 포함한 보안 솔루션 사업의 고른 성장과 공공 클라우드 전환에 발맞춘 클라우드 보안 사업 확장,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따른 신규 사업 확대 등 여러 사업 분야에서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클라우드 구독형 서비스 실적 증가와 홈네트워크 보안 신규 매출 발생, 유지 관리 서비스의 안정적인 성장이 호실적을 이뤄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싹은 2024년에 기존 사업은 기술 고도화와 융합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키우고 신규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며 순차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해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인공지능(AI) 보안과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SECaaS) 등 신기술 개발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신제품으로는 국방망에 특화된 보안 통제 시스템과 다양한 IT 인프라 환경에 적용 가능한 시스템 보안 융합 솔루션 및 서비스를 상반기 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 망분리 제도 개선과 제로 트러스트 보안 도입 정책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신시장 개척에 앞장선다는 전략이다.

이주도 한싹 대표는 “급변하는 IT 환경에서 앞선 기술과 빠른 시장 선점이 지속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올해도 융합 보안 기업으로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선제적 기술 개발과 민첩한 사업 추진으로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는데 주력하여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싹은 1992년 설립 이후 30년간의 탄탄한 업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루어 왔다. 국내 대표 사이버 보안 기업으로서 망연계 전문 기술로 1500여 개 이상의 레퍼런스를 확보한 시장 경쟁력과 점유율을 바탕으로 AI 및 클라우드 패러다임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보안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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