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최신 운영체제 ‘포티OS 7.0’ 발표
상태바
포티넷, 최신 운영체제 ‘포티OS 7.0’ 발표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2.22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이버보안 업체 포티넷코리아가 최신 운영체제(OS) ‘포티(Forti)OS 7.0’을 발표했다.

포티OS 7.0은 재택근무,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보호 등의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300개 이상의 기능이 업데이트됐으며, 모든 네트워크와 엔드포인트 및 클라우드에 일관된 보안을 제공하는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 및 포티넷의 기능을 향상시킨다.

 

포티넷 보안 패브릭은 포티OS를 기반으로 하는 사이버 보안 플랫폼으로, 포티넷은 네트워크 보안 및 SD-WAN, 스위칭 및 무선 접속, 네트워크 접속 제어, 인증, 사설 및 공공 클라우드 보안, 엔드포인트 보안,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공격 보호 솔루션 등을 지원하며, 어플라이언스, 가상머신, 클라우드 인스턴스, 서비스형(as-a-Service) 모델 등 다양한 솔루션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포티OS 7.0은 모든 포티게이트(FortiGate)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기능을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티OS 7.0을 기반으로 하는 ZTNA는 기존 VPN을 대체하고 효과적인 원격 액세스를 지원함으로써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킨다. 또한, 인터넷으로부터 업무상 매우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분리하고 모든 애플리케이션 세션에서 사용자와 디바이스를 확인함으로써 공격 범위를 줄인다. 포티넷의 ZTNA는 네트워크 내부, 외부 상관없이 사용자가 어디에 있든지 동일한 액세스 정책을 적용해 관리를 더욱 단순화시켜준다.

또 포티넷은 온-프레미스에서 제공되던 일관된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을 클라우드 기반 SASE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한다. 네트워크 외부(Off-network)의 원격 사용자들은 어떤 접속 환경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보안을 누릴 수 있으며 특히, 씬 에지(Thin Edge)를 선호하는 고객들도 SASE를 통해 원활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포티넷의 시큐어 SD-WAN(Secure SD-WAN) 솔루션은 어댑티브 WAN 교정(Adaptive WAN remediations)을 통한 자가 복구(self-healing)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포티넷은 SaaS 및 멀티-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패시브(passive) 방식의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기능을 확장해 사용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포티넷은 5G 및 LTE 혁신으로 무선 네트워크 성능을 업그레이드했으며, WAN 에지를 넘어 네트워크 연결성 및 보안을 확장하고 있다. 포티넷의 다양한 무선 WAN 및 LTE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은 어디서나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고가용성 네트워크 연결을 구현할 수 있다.

포티넷 존 매디슨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은 “대부분 공급업체는 보안의 단면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 방식으로는 점점 복잡해지는 오늘날의 위협 환경에 적절히 대처할 수 없다. 이번에 선보인 포티OS 7.0의 새로운 기능들은 디바이스,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기 위해 광범위하고 자동화된 통합 보안을 제공한다. 이번 발표는 전반적인 디지털 공격 면으로 원활히 확장되는 사이버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포티넷의 오랜 비전을 잘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