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새로운 산업용 P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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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새로운 산업용 PC 출시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9.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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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안정성과 유연한 모듈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 충족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높은 안정성과 유연한 모듈을 갖춘 새로운 산업용 PC ‘프로페이스(Pro-face) PS6000’을 출시한다. PS6000은 자동화 엔지니어와 운영자 및 생산 관리자, 유지 보수 전문가 등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이다.

PS6000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개방성과 연결성이다. 프로페이스의 스카다(SCADA) 솔루션인 블루 오픈 스튜디오(BLUE Open Studio) 를 탑재하여 애니메이션, 이메일, 로컬 레시피 관리, 원격 연결, FDA Part 11, PDF 내보내기 등의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또 MQTT, OPC UA/DA 와 같은 기본OPC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MQTT를 통해서 상위 네트워크를 통해 DB에 대한 상위 연결을 지원한다. 이러한 개방성과 연결성을 통해서 HMI와 다양한 장비 간 연동이 가능하다.

맞춤형 모듈식 장치 설계를 통해서는 고객들은 원하는 조건에 맞춰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박스 PC는 인텔 코어 i3부터 i7까지 프로세스를 지원하고, 10인치에서 22인치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는 사전 설치 번들도 포함된다.

‘HMI 디자인 커스터마이징’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다. HMI 전면에 카메라를 부착하거나, 특수한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하거나, 고객사의 로고를 삽입 하는 등 고객 맞춤형 디자인 제작이 가능하다.

작업자의 작업환경과 극한 생산 환경도 고려했다. 다양한 작업자의 상황을 고려해 디스플레이 터치를 기본 모드, 장갑을 벗지 않고 사용이 가능한 글로브 모드와 워터 모드 등으로 변경할 수 있다. 극한 산업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큰 충격과 진동 등에 대한 내성을 갖췄고, 0℃ ~ 55 ℃까지 넓은 작동 온도 범위를 지원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비대면 시대에 걸맞는 강력한 보안성도 갖췄다. PS6000은 산업용 기기의 네트워크 보안을 평가하는 국제적 인증인 ‘아킬레스 커뮤니케이션 인증’ 레벨 1단계에 부합하고,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해 IEC-62443을 준수하고 있다.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TPM(Trusted platform module)을 기본으로 설정하고, 켄싱턴 락(Kensington lock)으로 보안성을 강화했다.

유지보수의 경우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아규멘티드 오퍼레이터 어드바이저(EcoStruxure Augmented Operator Advisor)를 적용해 빠르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관계자는 “산업용 PC는 IT 제품과 달리, 작동 중단 없이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산업용 PC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장기간의 가용성을 보장하고, 제품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전문 엔지니어를 통한 상시 모니터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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