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EOCR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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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EOCR 신제품 출시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10.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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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적용 가능해 온도·습도 등 다양한 요구 환경 적용 및 상태 감시 가능

글로벌 에너지·자동화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전자식 모터보호계전기(Electronic Over Current Relay, EOCR) 신제품 2종 ‘EOCR PFZ’ 과 ‘EOCRSS-400U’를 출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새로운 제품들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통신을 지원하고, 온도·습도 센서 및 아날로그 출력이 내장되어 고객의 다양한 요구 환경에 대한 적용 및 상태 감시가 가능하다.

우선 EOCR PFZ 제품은 고조파로 인한 파형의 왜곡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전고조파왜율(Total Harmonics Distortion) 계측 및 보호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분석이 가능하다.

기존 제품은 모터보호를 위한 부하전류 설정 범위가 0.5~60A였지만, 부하 전류 적용범위를 100A까지 확대했다. 

제16차까지 고조파(THD) 분석 기능과 디지털 로우 패스 필터(Low Pass Filter) 설정 기능을 통해 고조파, 고주파에 의한 용량성 누설전류 및 지락 보호 기능의 오작동 방지가 가능하다. 

지락 사고 발생 시에도 사고 원인 분석을 위해 EOCR에 기록된 파형과 사고발생일자 및 시간을 전용 소프트웨어에 기록해 정보를 저장하고 분석 가능하다.

또한 기존 피크 전압 (Peak) 측정 방식에서 벗어나, True-RMS 측정을 통해 오차율을 1% 로 향상해 정확한 전류를 측정할 수 있다. 

산업현장에서 누설전류로 인한 감전, 화재 및 기기 보호를 위해 보다, 민감한 환경에서 작동을 보장한다. 최소 검출 전류를 30mA로 설정이 가능하고, 누설전류 검출시 30mSec 이내에 동작된다.

영상 변류기(ZCT)도 내장하고 있어 설치 시 공간, 시간과 배선작업 개선이 가능하다.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 정지, 통신상태를 점검한다. RTC(Real Time Clock)를 내장해 사고이력 시간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외에도 EOCRSS-400U는 30A 에서 440A까지 넓은 전류 범위를 지원하고, 대전류 계기용 변류기(Current Transformer)가 내장되어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OCR은 모터의 전류, 전압, 전력량을 감시 및 보호하는 계전기로, 생산제조 공장뿐만 아니라 자동차, 가스, 상하수도, 공항, 철도 분야 및 빌딩 등 모터를 사용하는 모든 곳에 적용 가능하다. 전북 익산에 위치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산 스마트 팩토리에서 제품이 생산되어 수출되고 있으며, 1981년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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