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러스터 커뮤니티, 오픈 SDS 소프트웨어 ‘글러스터FS 3.7’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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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스터 커뮤니티, 오픈 SDS 소프트웨어 ‘글러스터FS 3.7’ 공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6.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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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이 글러스터 커뮤니티(www.gluster.org)가 오픈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소프트웨어의 커뮤니티 정식 버전 ‘글러스터FS 3.7’을 공개했으며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향상된 성능 및 데이터 보호 기능을 갖춘 글러스터FS 3.7은 데이터 집약적이고 고가용성을 요구하는 엔터프라이즈급 IT 환경에 최적화된 효율적인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글러스터FS 3.7은 ▲비트롯(Bitrot) 감지 ▲이레이저-코딩 볼륨(Erasure-coded volumes) 등의 데이터 보호 기능을 포함한다.

비트롯 감지는 볼륨 내 모든 파일 및 객체를 확인, 정기적으로 데이터를 점검, 불규칙적인 로깅 등을 통해 데이터를 손상시키는 디스크 오류를 사전에 식별하며 이레이저-코딩 볼륨은 용량에 최적화된 사용을 위해서 기존 볼륨 복제 방식 대신 유연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저장 방식 중 하나인 ‘이레이저’ 코딩 볼륨을 제공한다.

또한 글러스터FS 3.7은 ▲패러렐 NFS(pNFS) 및 네트워크 파일 시스템 버전4(NFSv4)를 포함한 향상 된 NFS를 제공하는 글러스터 볼륨 ▲NFSv4를 적용한 고가용의 NFS ▲리-발란스(Re-Balance) 성능 향상 ▲효율적인 객체 카운트 ▲볼륨 티어링(실험적 기능) 등의 새로운 성능 및 데이터 가용성 기능을 포함한다.

패러렐 NFS(pNFS) 및 NFSv4를 포함한 향상된 NFS를 제공하는 글러스터 볼륨은 NFSv4 델리게이션(delegation)과 리스 락(lease lock), 클라이언트와 서버간의 통신을 줄이고 다양한 시나리오상에서 향상 된 파일 운영 성능을 제공한다.

NFSv4를 적용한 고가용의 NFS는 NFS-가네샤(NFS-Ganesha)를 사용해 향상된 리소스 모니터링 기능 및 액티브-액티브 방식의 장애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리-발란스 성능 향상은 새로운 멀티-스레드 모델은 대규모의 스토리지 클러스터에서 리-발란스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감소시키고 스토리지 클러스터의 탄력성을 향상시킨다. 멀티-스레드 이벤트는 작은 파일 워크로드 및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의 저장과 같은 메타데이터 집약적인 경우 등을 처리한다.

효율적인 객체 카운트는 아이노드(inode)의 쿼터 할당 기능을 지원한다. 디렉토리 객체 카운트를 조회하는 기능의 최적화는 디렉토리 계층구조내의 파일 갯수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쿼터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

볼륨 티어링은 정책 기반으로 빠른 미디어 티어와 느린 미디어 티어간에 데이터를 이동시키며 수많은 작은 파일 워크로드의 성능을 향상시킨다. 기본 구성은 파일 접근 패턴을 기반으로 한 엑세스가 빈번한 데이터에 대한 자동화된 캐시 티어링으로 구성 된다.

톰 캘러웨이 레드햇 글러스터 커뮤니티 담당 이사는 “스케일 아웃 방식의 새로운 글러스터FS 3.7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개한 글러스터 커뮤니티에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레드햇은 글러스터FS 최신 버전의 향상된 보안 및 데이터 가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세계의 조직 및 기업을 포함한 글러스터 커뮤니티 참여자들의 큰 공헌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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