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SW협회, 13일 ‘CnO 2015’ 개최…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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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협회, 13일 ‘CnO 2015’ 개최…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조망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5.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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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일명 클라우드 발전법)’이 9월28일 본격 시행됨에 따라 국내외 SW 기업들의 행보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기술 대부분이 공개SW에 기반을 둔만큼 국내외 공개SW 전문기업들도 관련 시장을 겨냥한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마치고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가 국내외 공개SW 전문기업의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전략과 관련 기술 현주소를 조망하는 ‘제4회 Cloud & OSS Conference(이하 CnO 2015)’를 13일 개최한다. 

‘오픈소스, 클라우드 산업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공개SW 전문기업 전문가가 나서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비즈니스 전략과 실제 구현사례 및 노하우는 물론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기술 동향 등이 다뤄진다.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전문기업인 레드햇의 오픈소스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함재경 한국레드햇 대표가 발표한다. 이어 국내 공개SW 전문기업의 기술력이 결집돼 탄생한 오픈 클라우드 엔진(OCE)의 현주소를 장진영 유엔진솔루션즈 대표가 소개한다. 

또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환경 구현과 성능 향상방안에 대해 장현석 큐브리드 이사가 제시한다. 맹상영 엔클라우드24 대표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위한 실제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설명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이밖에도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의 보안의 중요성을 이건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가, 클라우드 컴퓨팅과 사물인터넷과의 생태계 실현을 위한 오픈소스 기술과 전략을 김대영 카이스트 교수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의 대명사인 오픈스택 동향은 안재석 오픈스택커뮤니티 박사가 소개한다. 

심호성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 상근부회장은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에 따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을 점유하고자 국내외 SW 기업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이번 행사는 공개SW 전문기업의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 대한 비즈니스 전략과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확인 가능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협회는 컨퍼런스 개최뿐만 아니라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스타트업을 비롯한 전문기업과의 협력, 공개SW 기반 신규 서비스 발굴 등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의 공개SW 역할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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