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6개국 조사, 기업들 클라우드 컴퓨팅 최우선적으로 고려
F5네트웍스가 최근 프로스트 앤 설리번과 함께 공동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의 새로운 언어’라는 제목의 백서를 발표했다.
이 백서는 아태지역 6개국(대한민국 및 호주, 중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의 정부기관, e커머스, 은행·금융 서비스·보험업계(BFSI) 의사결정권자 4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들이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어떻게 논의하고 평가하며 이행하고 있는 지와 함께 그 변화 추이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해당 백서는 현재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채택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주요 4가지 요소를 A-B-C-D 프레임워크로 개념화해 제시했다.
(A) 애플리케이션: 기업들은 ‘전사자원관리(ERP)’ 및 보안과 같은 임무 수행에 필수적인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해 전략적이고 핵심 업무를 점점 클라우드로 아웃소싱하고 있다.
(B) 비즈니스 의사결정권자: 클라우드 서비스의 기획과 조달분야에서 비 IT분야의 의사결정권자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C) 고객: 클라우드 채택에 대한 논의의 중심이 비즈니스 중심에서 어떻게 하면 클라우드 서비스가 고객들을 위한 가치와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가에 중점을 두는 고객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D) 방어: 68%의 응답자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채택할 때 보안이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응답함으로써 IT 환경에서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는 여전히 중대한 사안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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