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네트웍스 ‘신서시스’, VM웨어 솔루션과 상호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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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네트웍스 ‘신서시스’, VM웨어 솔루션과 상호운용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1.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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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네트웍스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브이포럼(vForum) 2014’에서 VM웨어의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비전을 보완하는 ‘F5 신서시스(F5 Synthesis)’ 아키텍처와 민첩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완성하는 마지막 컴포넌트들을 선보였다.

양사 솔루션들간의 밀접한 상호운용성으로 인해 고객들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들을 데이터센터 운영과 매끄럽게 통합하면서 자신의 기존 IT 인프라를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로 이전할 수 있으며 관리상의 복잡성과 운영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향상된 재난복구 역량을 통해 서비스의 가용성을 향상시키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조직들은 가용성, 사용자 경험, 보안 역량 등을 희생시키지 않으면서 애플리케이션들 및 이들에 관련된 성능을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간에 분배, 확장하는 것에 있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F5가 선보인 상호운용 가능한 솔루션들은 바로 이런 어려움들을 해결하며 최종사용자 컴퓨팅, 네트워크 가상화, 데이터센터 관리 및 클라우드 버스팅(cloud bursting) 등의 기술들을 아우르는 솔루션들로 이뤄져 있다.

이번에 선보인 솔루션들중에는 최근에 VM웨어의 브이클라우드 에어(vCloud Air)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 F5 BIG-IP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들이 포함돼 있으며 VM웨어 NSX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과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들 간의 신속한 결합을 위한 F5 BIG-IQ 관리 플랫폼도 포함돼 있다.

기업고객들은 이제 현재 데이터센터에서 사용 중인 중요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어떤 희생도 없이 쉽게 클라우드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F5와 VM웨어의 협업으로 인해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가용성, 자동화, 그리고 클라우드 버스팅이 강화됨으로써 재난복구와 비즈니스 연속성을 크게 개선시킨다. 이 솔루션은 기업의 데이터센터와 복수의 브이클라우드 에어 사이트에 걸친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가용성이 확보되도록 만든다.

쿠나 날라판 F5 아시아태평양지역 마케팅 이사는 “지금까지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이미 구축된 애플리케이션을 변경하는 것은 보통 시간이 오래 걸렸고 수작업으로 진행돼 왔다”며 “고객들이 F5와 VM웨어의 통합 솔루션을 이용하면 자신의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내에 여러 계층으로 이뤄진 애플리케이션들을 위한 정책 기반 서비스들의 배치를 자동화해 몇주가 걸리던 서비스 개시 시간을 단 몇 분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고객들이 자신의 인프라를 위해 어떤 물리적, 가상적 요소들을 선택할지라도 유연하며 프로그램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정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솔루션들은 VM웨어 레디 포 네트워킹 앤 시큐리티 프로그램(ware Ready for Networking and Security Program)에 동참한 것을 비롯해 F5가 장기간에 걸쳐 VM웨어와 협업해 온 노력들을 더욱 발전시킨 것이다.

F5는 창립위원 중 일원으로 VM웨어 브이클라우드 및 브이쉐어(vSphere) 인프라 솔루션들과 F5의 포괄적인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 ADC) 서비스들 간의 통합이 가능해지도록 노력해 왔다.

이런 통합은 고객들로 하여금 양사간의 검증이 된 공동 솔루션을 이용해 네트워크 및 보안 제품들에 대한 기존의 투자를 계속 이용하면서 동시에 VM웨어 클라우드 인프라의 효율성 및 민첩성의 장점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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