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혁신 ICT 스타트업 선정해 3년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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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혁신 ICT 스타트업 선정해 3년간 지원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3.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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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총 5억 원 지원, 신용보증기금 심사로 최대 30억 원 보증...대기업 멘토 참여해 각종 인프라도 지원

[CCTV뉴스=최형주 기자] 정부가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춘 ICT 스타트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성장 지원을 위해 대기업과 함께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신용보증기금이 보증을 연계하는 ‘민·관 협력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발굴된 ICT 스타트업은 향후 3년간 지원해 핵심기술 개발을 앞당기고 시장에서의 성공까지 이어지도록 돕는다. 특히 멘토기업 보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원 실효성을 높였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과제당 연간 2억 원(1차년도인 2020년 1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3년간 총 5억 원까지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이 심사해 최대 30억 원을 보증하는 등의 지원으로 기업이 자금 걱정 없이 기술 개발과 혁신에 온전히 매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기업은 멘토기업으로 사업에 참여, 과제 수행기간 동안 자체 운영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사업화 지원 ▲판로 지원 ▲투자 연계 ▲테스트베드 제공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대기업이 운영 중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거나 지원받은 경험이 있는 창업 5년 이내 ICT 중소·벤처기업이 제안하는 과제에 한한다. 사업 공모 기간은 3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이며, 자유공모 평가를 통해 6월 중 16개 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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