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시장 지각변동, 삼성 1위 등극, 엔비디아 10위권 입성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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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시장 지각변동, 삼성 1위 등극, 엔비디아 10위권 입성의 의미?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7.12.01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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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안된 브로드컴-퀄컴-NXP 인수전, 반도체 순위 큰 변화 올 것

[CCTV뉴스=이나리 기자] 2017년 반도체 상위 기업의 순위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삼성전자는 오랜 기간 1위를 지켜왔던 인텔을 제치고 1993년 이래 처음으로 반도체 공급업체 1위에 올라섰다. 또 엔비디아는 처음으로 반도체 10위권에 진출해 주목된다. 

삼성 1위,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 효과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는 각 기업의 3분기까지 실적을 바탕으로 2017년 삼성전자는 650억 6000만 달러(약 70조 6700억 원)로 시장점유율 1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1993년 3.8%, 2006 년 7.3%, 2016년 12.1%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한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삼성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 것과 달리 인텔은 시장 점유율을 잃으면서 반도체 1위라는 명성을 삼성에게 내주게 됐다. 인텔은 매출 610억 달러(약 66조 2000억 원)로 시장점유율 13.9%이 예상되며, 이는 2016년의 시장점유율 15.6%에서 감소한 결과다. 

SK하이닉스 또한 메모리 반도체 시장 성장의 영향으로 2016년 5위에서 2017년 3위로 올라섰다. SK하이닉스는 2017년 260억 2000만 달러(약 28조 2700억 원)을 기록하고, 시장점유율은 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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