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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인간과 인공지능 대결의 역사와 IBM이 선택한 블록체인의 미래

조중환 기자l승인2017.05.30 11:31:07l수정2017.06.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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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조중환 기자] 지난해 이세돌 9단과의 대전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 알파고 2.0 버전은 세계 바둑 1위의 커제 9단을 무참히 짓밟고 바둑계를 은퇴했다. 당초 자신만만했던 모습은 오간데 없고 큰 격차로 참패 한 후 눈시울을 붉힌 커제의 모습을 보며 어디선가 본듯한 장면이 오버랩 되었다. IBM의 ‘딥블루(Deep Blue)’와 인간과의 체스 대결이 바로 그것이다.

1989년, 인공지능 체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시작한 IBM은 7년만인 1996년 수퍼컴퓨터 딥블루를 개발, 당시 체스 세계 챔피언이었던 ‘게리 카스파로프’에게 도전했지만 패했고, 다음 해인 1997년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딥블루, RS/6000 SP로 재도전해 2승 1패 3무로 승리했다. 이 후 IBM이 개발한 슈퍼컴퓨터 왓슨(Watson)이 미국 TV 퀴즈쇼 "제퍼디"에 출연해 최종 우승하고, 상금 7만 7147달러를 거머 줬다.

이렇듯 인간과 인공지능의 대결의 역사는 꽤 오래 전부터 시작됐고, 그 시작엔 IBM이 있었다. 진화를 거듭한 ‘왓슨’은 현재 의료분야를 주력으로 금융, 회계, 유통 등 여러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2017년은 IBM이 창립한지 106년, 한국에 뿌리 내린지 50주년을 맞는 해이다. 한 세기를 거치며 변화와 혁신의 역사를 지나온 IBM이, 이제 또 다시 한발 앞서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통한 제2의 인터넷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그들은 왜 블록체인을 선택했을까?” 본지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그 궁금증에 대한 대답과 함께 IBM이 선택한 블록체인의 미래를 들여다 본다.

⑧ 박세열 한국IBM 금융총괄 아키텍트/블록체인 기술리더

Q. 리눅스 재단의 ‘하이퍼레저 프로젝트’ 등장 배경과 하위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소개 부탁한다.

리눅스재단의 ‘하이퍼레저 프로젝트’는 산업간 블록체인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오픈소스 커뮤니티로 금융과 재무, 사물인터넷, 공급망, 제조, 기술 분야의 리더들로 구성돼 있으며, 글로벌 협업을 통해 이뤄 지고 있다. 블록체인은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s)과 기타 보조기술들이 결합돼 합의(Consensus)에 의해 신뢰가 만들어지는 분산원장기술이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법적 제약 등을 간소화 함으로써 신뢰와 책임, 투명성이 확보된 차세대 트랜잭션 응용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다. 비즈니스 시장과 데이터 공유 네트워크, 마이크로 화폐, 분산 디지털 커뮤니티의 운영체제를 생각해 본다면, 현실세계에서 일을 처리하는데 드는 비용과 복잡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오픈소스나 협업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만으로도 기업들이 상용 블록체인 서비스를 적용하는데 필요한 투명성과 수명, 상호운용성, 지원 등을 보장할 수 있고, 이것이 곧 하이퍼레저를 만든 이유 이기도 하다. 쉽게 말해 블록체인 플랫폼과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커뮤니티가 ‘하이퍼레저’라고 보면 된다.

Q. IBM은 블록체인 관련해 어떤 비젼을 갖고 있는가.

인터넷이 정보의 확산을 위해 수많은 일들을 했듯이 앞으로 블록체인이 신뢰 기반의 거래 처리가 가능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제공 할 것으로 확신한다. 머지 않아 이 네트워크를 통해 암호화되고 안전한 방법으로 무엇이든 거래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현재 월마트(Walmart)의 식품안전 관리망에서부터 머스크(Maersk)의 물류공급망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산업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IBM IBV(Institute for Business Value)에서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16개국 5개 산업별 200명의 최고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2018년까지 블록체인으로 상용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약 15% 정도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들이 ‘그렇다’고 대답했고, 2020년까지 블록체인 상용화 서비스 개발 계획에 대해서는 거의 모든 산업분야에서 3년내 60~80%의 상용화된 블록체인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 산업별 블록체인 활용 전망 (자료제공=한국IBM, Source: IBM Institute for Business Value analysis)

Q. 블록체인은 거의 모든 산업에 적용 가능하다고 한다. 제조, 유통, 공공부문, 보건 의료, 스마트그리드 등 다양한 업종 중 상용화될 경우, 사회적, 경제적으로 가장 파급 효과가 크다고 생각하는 분야와 이유에 대해 설명을 부탁한다.

어떤 산업분야라도 블록체인 서비스의 적용으로 사회적, 경제적으로 큰 파급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적용되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참여자가 많을 수록 파급효과가 더욱 클 것이다. 금융무역을 생각해 본다면 최소 10개 이상의 참여자가 있으며, 30개 이상의 문서 교환이 필요한 프로세스로, 현재 5일에서 30일 정도 걸리는 금융무역 프로세스를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면 1일 이내로 처리속도가 향상될 수 있다. 또 매뉴얼에 따라 처리되는 문서들도 디지털로 변환 처리됨에 따라 엄청난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환율변동과 같은 리스크를 경감하는 등의 장점을 얻을 수 있다.

Q. 블록체인 관련해, 해외 선진국들과는 달리 현재 국내에서는 각종 규제와 인프라 등 극복해야 할 많은 걸림돌이 산재해 있다. 블록체인 상용화에 속도를 더하려면, 민간과 정부 중 누구의 주도로, 어떤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보는가.

규제에 관한 부분은 민간이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정부가 주도해야 한다. 특히 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면 더욱 큰 그림을 빠르게 그려 나갈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해외 선진국들도 각종 규제나 인프라 등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 싱가폴이나 두바이는 정부기관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내재화해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 정부도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각종 규제를 완화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고 머지않아 해결 방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민간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정확한 이해, 기술의 내재화와 확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면, 현재 1~2년 뒤떨어진다고 평가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 분야에서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Q. 블록체인 글로벌 선진국들 중 탑3는 어느 나라를 꼽을 수 있는가. 또 블록체인에 대해 세계 여러나라에서 느끼는 온도차가 서로 다를 텐데, 글로벌 기업으로써 각 국가별로 어떤 전략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가.

미국, 영국, 일본 순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미국에서는 이미 DTCC가 블록체인 기술을 TIW(Trade Information Warehouse) 업무에 차세대 기술로 선정하고 2018년도 1월 적용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또 이미 블록체인 글로벌 부서가 지난 1월에 공식 발표돼, 비즈니스 진행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영국은 스타트업들이 핀테크 분야에서 정부 지원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일본에서는 지난해부터 블록체인 조직을 구성해 고객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해, 많은 기업들과 첫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각 국가별 접근 전략은 나라마다 각종 규제나 인프라 등의 걸림돌이 다르기 때문에, 각 나라의 특성에 맞춰 전략을 세워 진행하고 있다.

Q. 국내에서는 어떤 전략으로 나서고 있는가.

국내는 아직 대부분의 고객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경험하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 산업별 고객들과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워크샵을 통해 현재 고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파악하고, 관련된 아이디어를 도출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선정된 우선순위를 중심으로 프로토타입을 진행해 2~3개월내에 블록체인 기술을 검증하고 내재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험이 있는 고객들에 대해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업무에 대한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과 컨설팅, 개발, 구축, 하이퍼레저 패브릭 기반의 솔루션(IBM 블록체인 플랫폼) 제공을 통해서 블록체인 상용화 서비스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Q. '하이퍼레저 프로젝트’ 기반의 디지털 혁신 사례와 현재 계획중인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는 어떤 것이 있는가?

현재 IBM은 100개 이상의 프로젝트 사례를 보유하고 있으며, 40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월마트의 식식품안전관리망, 머스크의 물류공급망 SCM(Supply Chain Management), IBM의 IGF(IBM Global Financing) 업무 등 9개 업무가 상용화된 상태다.

또한 현재 국내에서는 은행 컴소시엄 블록체인 프로젝트, 무역금융과 물류 무역, 포인트 교환과 결제, 식품 안전망, 계약관리 등 다양한 산업에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 IBM and Hyperledger in Action, First Projects Use cases (자료제공=한국IBM)

Q. 하이퍼레저 패브릭 1.0 버전이 기존의 0.6과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

하이퍼레저 패브릭 0.6과 1.0은 많은 변화와 차이가 있다. 0.6 버전에 대해 기업들이 요구하는 요구사항의 많은 부분이 1.0에 반영됐으며, 0.6 버전이 하이퍼레저 프로젝트에서 ‘인큐베이션’ 단계였다면, 1.0은 ‘활성화(Active)’ 단계로 올라선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단계가 성숙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즉 하이퍼레저 패브릭 1.0이 도화선이 돼, 지금까지 보다 훨씬 더 빠르게 진화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하자면, 1.0에서는 분할실행, 허가형 멤버십, 멀티채널, 효율적인 거래내역, 네트워크 도구와 모듈러 아키텍처 제공 등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요구사항들이 적용됐다. 또 패브릭 컴포저(Composer)를 통해 현업에서도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성해서 자산이나 트랜잭션 처리를 모델링할 수 있으며, 실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쉽고 빠르게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0.6에서의 성능 한계를 1.0에서 극복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 자료제공=한국IBM
▲ 자료제공=한국IBM

Q. 하이퍼레저 패브릭 1.0 버전 기반으로 출시한 첫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인 ‘IBM 블록체인’으로 기대하고 있는 시장이나 혹은 매출 목표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

‘IBM 블록체인 플랫폼’ 오퍼링에 대한 공식 발표가 6월에 있을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의 성숙도에 따라 초기 프로젝트 또는 상용화 프로젝트를 통해서 국내에서는 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내년에 이르면 10배 이상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유는 우리가 블록체인을 통해 기대했던 것 보다 고객들이 더 많은 것들을 고민하고 있기 때문이며, 성장세 또한 애초에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하이퍼레저 패브릭 기반의 초기 프로젝트 (자료제공=한국IBM)

Q. 블록체인 시장에서 많은 글로벌 기업들과 선두 경쟁을 해야 할 텐데, IBM만의 특화된 경쟁력은 무엇인가.

IBM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두 가지 기술에 많은 투자와 준비를 해왔다. IBM은 이미 OBC(Open BlockCain)솔루션을 하이퍼레저 프로젝트에 기부함으로써 패브릭을 리딩하고 있으며, 이미 초기 프로젝트 사례도 100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용 블록체인 서비스의 경쟁력을 위해 수많은 글로벌 프로젝트 진행 경험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이미 많은 검증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블록체인 기술을 비즈니스 영역에 잘 적용시킬 수 있는 기업이라고 자부한다.

Q. IBM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

앞서 언급했듯이 IBM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 불가결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에 대해 이미 많은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이제 조금씩 성과를 이뤄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머징 기술인 블록체인은 예상했던 것보다 고객들이 빨리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패브릭 1.0을 기반으로 시장을 빠르게 성숙시켜 나갈 것이다. 이에 IBM은 지속적인 초기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고객의 요구사항과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 대한 투자와 검증, 상용화 단계를 거쳐 새로운 비즈니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Q. 4차 산업혁명과 블록체인은 어떤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 예상하는가.

올해 말부터 여러 참여자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다양한 산업과 비즈니스 영역에서 많이 생기고 확산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향후 목적에 따라 블록체인 네트워크간에 새로운 부가 서비스가 만들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들 들면, 2~3년 후에는 국내 은행에서 쌓은 포인트로 해외 어디에서라도 결제할 수 있는 세상이 올 수도 있다. 또한 병원을 옮길 때 마다 매번 엑스레이 사진을 찍거나 검진 병원에서 엑스레이 사진을 발급받아 새로운 병원에 제출할 필요 없이, 개인의 민감한 의료 정보까지도 안전하게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병원들 사이에서 공유할 수 있게 돼, 더 이상 여러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중복해서 찍을 필요가 없어질 것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보험의 경우에도, 현재는 보험금 수령을 위해 보험사에 여러 서류를 각각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하는데, 이 같은 경우 프로세스도 길고 공유도 안된다. 이같은 불편함을 블록체인으로 해결한다면 고객 입장에서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객의 행동과 요구사항은 더욱 빨라지고 다양화하고 있다. 처음 스마트폰이 나왔을 때 보다 새로운 버전이 출시될 때 마다 고객의 입장에서 사용이 편리해지는 것을 알 수 있듯이, 이제는 고객의 입장을 반영하지 못한다면 기업은 더 이상 살아남을 수 없다.

이같이 모든 분야에서 블록체인을 통해 일반 사용자에게 혁신적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 자료제공=한국IBM

Q. 블록체인 표준화를 앞당기기 위한 방법론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 수 있는지 의견을 부탁한다.

개인적인 소견으로 표준화라는 것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바로 표준이 아닐까 생각한다. 예를 들어 하이퍼레저 패브릭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면 이것이 바로 표준화가 됐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블록체인 기술을 더 많은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필요가 있다. 또한 서로의 이익을 위해 기업들 간의 협업을 위한 컨소시엄도 더 많이 형성되고, 경쟁하며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다.

Q. 블록체인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써 기대가 크다

블록체인 패러다임은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지는 기술이 아니다. IBM은 블록체인이 분산, 원장,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차세대 인터넷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IBM은 글로벌 기업의 블록체인 선두주자로 글로벌 경험 등을 국내고객들과 공유하고, 각종 행사와 프로젝트를 통한 기술전수, 비즈니스 파트너 활성화 등을 통해 국내 블록체인 활성화에 이바지해 나갈 것이다.

조중환 기자  illssimm@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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