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크비전, AI 무인 주차로봇 상용화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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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크비전, AI 무인 주차로봇 상용화 준비 완료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2.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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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파킹 시스템 ‘HIKRobot’ 중국 절강서 테스트 완료…빠른 주차, 효율적 관리 가능

주차타워에 들어가는 건 운전자에게 스트레스가 많이 가는 일이다. 좁은 주차 공간으로 인해 차량에 스크래치가 날 수도 있고 차량간 오가는 차선도 좁아 충격 사고도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주차타워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단위 면적 대비 주차 자리 이용률이 낮고 확장 건설 비용이 많이 들며 주차요금 외에 인력, 관리비 등 손실비용이 많이 든다. 지자체 입장에서도 주차 타워만으로 늘어나는 교통 관리에 대한 대응이 어렵거니와, 특정구역 교통 데이터와 구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는 래퍼런스가 필요한 상황이다.

여기 운전자와 주차타워 운영기업, 지자체 모두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주차로봇이 등장했다. 보안장비 업체 하이크비전(Hikvison)이 ‘무인 주차 로봇’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운용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하이크비전에서는 스마트 파킹 시스템 ‘HIKRobot’이라 명명했다.

하이크비전 관계자는 “지능형 주차방식의 중요한 부분으로서 주차로봇 기반 스마트 파킹 시스템을 사용하면 효율적으로 단위면적 주차수를 증가하고 질서있는 교통환경과 흐름 관리에 편하며 사회, 관련 기업 및 개인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고 말했다.

하이크비전의 주차 로봇은 네모 모양으로 얇고 넓게 만들었다. 자동차를 받치는 팔레트를 위에 올리고 이동해야 되기 때문이다. 로봇 아래에는 다방면에 롤러가 달려 있어 전진과 후진뿐만 아니라 횡 방향으로도 이동하고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도 가능하다. 로봇 가운데에는 카메라가 달려 있어 이 카메라로 차량을 인식하고 차량이 팔레트에 안착하면 팔레트를 들어올려 이동시키는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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