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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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 성료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10.2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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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현장 적용 위한 융복합 기술 개발 ‘필요’

‘제 3회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가 지난 2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환자 수술에 3D프린팅을 실제 적용한 전문의와 의료융합전문가들이 나서 생생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참석한 200여명 청중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 ‘제 3회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제 3회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는 의료현장에서 실제 적용되는 3D프린팅 기술을 널리 알리고 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청년 취·창업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키노트 스피치에 나선 신훈규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3D프린팅 인쇄전자연구센터장 박사는 ‘메디컬 3D프린팅의 꿈과 도전‘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3D프린팅이 의료에 적용될 경우 일반 제조공정 대비 100배의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료 3D프린팅의 최종목표는 줄기세포로 인공장기를 출력해서 환자에 이식하는 것으로, 인체에 적합한 소재개발이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3D프린팅 장비의 단점인 속도·가격·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선제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소재와 장비의 3D프린팅 기술이 의료현장에 적용되기 위한 융복합 기술 개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창의메이커스 필드가 이러한 융복합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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