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IT시장, 하반기에도 견조 추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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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IT시장, 하반기에도 견조 추세 지속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10.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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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관심도 ‘업’…기술혁신으로 인한 소비지출 전환 계속

일본의 IT 전문 일간지 ‘전파신문’이 주요 솔루션벤더 54개사를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 IT시장 전망과 신 서비스, 해외 전개에 대한 앙케이트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앙케이트 결과에서 현재 수주상황에 대해 약간 불규칙적이긴 하나 올 4분기와 2017년 1분기는 절반 이상이 ‘증가’라고 답했다.

IT투자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는 시기에 대해서는 ‘이미 회복되고 있다’고 대답한 기업이 가장 많은 60%를 차지했다.

업종별 수주를 보면 제조업이 견조해 절반 이상이 ‘증가’라고 답했으며 ‘대폭 증가’로 답한 곳도 있었다. 다만 그 이외의 업종은 지난 조사보다도 ‘증가’라고 대답한 비율이 줄어들었으며 ‘감소’라 답한 곳도 늘어나는 등 불규칙성을 보였다.

금융업에서 증가라 답한 기업은 30% 이하였으나 대폭 증가라 답한 곳도 있었다. 통신업은 설비투자의 억제가 계속돼 전체적으로 어려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후반에 성장하는 분야는 과거 조사 시에는 ‘클라우드’가 가장 많았으나 이번엔 ‘정보보안’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조사에서 상위를 차지한 ‘마이넘버 대응’은 제도가 시작됨에 따라 감소했으며 빅데이터 대응 역시 선택 기업이 줄어들었다.

M2M(IoT) 또한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AI와 IT 아웃소싱, 핀테크도 계속해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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