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내 IT강국인 루마니아 IT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루마니아 정부가 추진 예정인 대형 IT프로젝트 발주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루마니아 정부는 ‘디지털 아젠다 국가전략 2020계획’에 의거, e-Governement, 클라우드 컴퓨팅가 소셜미디어, 사이버 안전, 교육·보건·문화 ICT, e-commerce, e-Inclusion, ICT 연구개발, 브로드밴드 시스템 확장 등 약 500억 유로 규모의 ICT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MS, 인텔, IBM 등 이미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루마니아에 진출해 있고 지난해에는 독일 도이치 텔레콤이 Cosmote와 Rometelom를 인수해 Telekom Romania를 출시해 통신 시장을 잠식해 나가고 있다.

코트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무역관에서는 루마니아 IT 관련 보고서를 내고 기회의 땅인 루마니아에 국내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