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 비디오 테이프 변환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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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 비디오 테이프 변환 이벤트 실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4.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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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이 비디오 테이프를 스마트폰 및 PC에서 재생 가능한 파일로 변환시켜주는 ‘비디오의 후예’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디오의 후예는 결혼식, 돌잔치, 여행 등 특별한 날의 추억이 담긴 옛 아날로그 방식의 비디오 테이프를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도록 디지털 동영상 파일로 변환해주는 이벤트다.

▲ 한국후지필름이 비디오 테이프를 스마트폰 및 PC에서 재생 가능한 파일로 변환시켜주는 ‘비디오의 후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대형마트에 입점한 한국후지필름의 사진관 ‘포토이즈’ 전국 136개 지점과 ‘헬로그래피’ 3개 지점에서 4월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한국후지필름은 영상 플레이어마다 재생되는 파일형식이 다른 점을 감안,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3가지 동영상 파일 형식(.mp4, .avi, .mov)으로 제공한다. 곰팡이가 생기거나 찢어진 비디오 테이프도 수리를 통해 원본에 가까운 화질로 복원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기존 가격 대비 약 35% 할인된 가격으로 비디오 테이프 1개당 9900원에 변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접수는 점포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작업은 최대 2주가 소요된다. 변환된 동영상 파일은 접수 시 기재했던 개인 이메일로 전달된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비디오 테이프라는 하드웨어적 요소는 사라지고 있지만 그 안에 담긴 옛 추억은 누군가에겐 삶의 순간 순간 끊임없이 되새기게 되는 소중한 가치”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묵혀두었던 기억들을 언제 어디서든 생생한 영상으로 음미하고 공유하면서 지나온 삶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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