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SK텔레콤, 비논리적인 반박으로 폄하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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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SK텔레콤, 비논리적인 반박으로 폄하 말라!”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1.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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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전인수식 해석 주장 ‘어이없어’…이통사 1위 사업자 자질 ‘의심’

LG유플러스가 SK텔레콤에서 밝힌 입장에 대해 재반박하고 나섰다.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의 발표 내용에 대해 자사의 입장에 대한 논리적 반박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근거가 없다는 주장만 되풀이할 뿐 법 취지 또한 왜곡하고 있어 1위 사업자로서 자질이 심히 의심된다고 밝혔다. 또 수개월간 준비해 발표한 사실들을 아전인수식 해석으로 일방적으로 잘못됐다고 폄하하려는 저의(底意)도 기업으로서의 기본적 도덕성을 의심케 한다고 표했다.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에서 밝힌 연구용역 보고서의 자의적 해석, 공정성·객관성·신뢰성 결여라는 주장에 대해 경제분석서의 시사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구자체를 근거 없이 폄하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제분석서는 단순히 공시자료를 분석한 것이 아니라 정부당국이 발표한 경쟁상황평가자료 등을 기반으로 산출한 결과로, SK텔레콤 주장이 맞다면 SK텔레콤의 연구용역 보고서 역시 공정성, 객관성, 신뢰성 등이 결여된 연구라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경제적 효과분석을 통해 SK텔레콤에서 CJ헬로비전을 인수해 상품가격을 올리면 가입자가 이탈하더라도 합병효과로 매출이 증대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SK텔레콤에서 ‘대규모 이탈이 분명히 예상된다’는 엉뚱한 반박 논리를 펼쳤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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