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사용자, SW 라이선싱·구매 옵션에 불만족
상태바
기업용 사용자, SW 라이선싱·구매 옵션에 불만족
  • CCTV 뉴스팀 기자
  • 승인 2015.11.17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젬알토가 ‘소프트웨어 수익화 실태(State of Software Monetization)’ 보고서를 발표했다. 서베이 결과를 보면 기업용 소프트웨어 고객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소프트웨어 벤더사와 지능형 기기 제조업체들은 이에 대응하는 한편 보다 더 많은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해 유연하고 변환이 쉬운 라이선싱, 패키징 기술의 도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슐로모 와이스 젬알토 소프트웨어 수익화 사업 전담 부문장은 “사용자들은 자신의 기기에 맞는 특정 기능만 쓰길 원하거나 실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비용만 지불하길 원한다. 소프트웨어가 소비되고 있는 방식은 변하고 있는 것”이라며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들은 이 같은 고객 요구의 변화에 보조를 맞춰 대응할 필요가 있다. ISV 입장에서 수익화에 따른 저작권 침해, 역조작, 그리고 의도적이거나 의도치 않은 오사용이 여전히 우려 사안이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제품 구입을 유도하는 사용자 경험 창출에 있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요소는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 대다수 응답자(85%)는 진화를 거듭하는 시장의 요구에 소프트웨어 벤더사가 끊임없이 발맞춰 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보면 기업 응답자의 83%는 유연한 소프트웨어 패키징과 다양한 기기에의 접근성을 대단히 중요시하고 있었다. 또한 5명 가운데 4명은 소프트웨어의 성공에 있어 미래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답했다.

지능형 기기 제조업체를 비롯한 ISV들은 여전히 소프트웨어 수익화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백오피스(back office)와 라이선스 업무에서 이 같은 점이 두드러졌다. 라이선싱 문제를 겪지 않고 있는 ISV는 10곳 중 1곳에 불과했다.

전체 기사를 보시려면 로그인 필요

로그인 또는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회원만 열람가능)

로그인 회원가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