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 여러 도시서 사용 가능 휴대폰용 발권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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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 여러 도시서 사용 가능 휴대폰용 발권 솔루션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1.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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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가 ‘MIFARE4모바일(Mobile)1 v2’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해 지역별 도시 네트워크의 대중교통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차세대 업텍 멀티 테넌트(UpTeq Multi-Tenant) NFC SIM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글로벌 호환 솔루션으로 NFC 스마트폰을 통해 LA, 스톡홀름, 마드리드 등지의 MIFARE 클래식(Classic)과 DESFire 대중교통 네트워크에서 모두 작동이 가능하다.

젬알토의 첨단 솔루션과 모바일 발권에 대한 업계 최신 표준이 결합된 이 제품은 직장인을 위한 글로벌 로밍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고 있으며 서로 다른 국가, 도시의 대중교통을 이용함에 있어 안전하면서도 신속한 비접촉 액세스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인프라와도 호환되기 때문에 여러 장의 티켓이나 트래블카드를 지니고 다닐 일이 없어졌다. 한편 대중교통 운송사업자는 향상된 디지털 발권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으며 완전히 표준화된 모바일 솔루션을 통해 운영비를 절감하게 된다.

이 솔루션은 대중교통 시장에 대해 보편적 접근방식을 제공한다. 또한 이미 로열티 프로그램이나 여행정보 제공 서비스를 제공해 왔던 각종 대중교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들은 이제 젬알토의 시큐어 엘리먼트(Secure Element)를 통해 안전한 발권 서비스를 펼칠 수 있는 혜택을 얻게 됐다.

세르주 바베 젬알토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및 카드 제품 관리 총괄 팀장은 “대중교통산업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통합형(all-in-one) 앱 형태로 트렌드가 완전히 변하고 있다. 차세대 업텍 테넌트 NFC SIM의 출시를 통해 대중교통산업은 모바일 비접속 분야와 함께 발전해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동일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코펜하겐에서 지하철 승차요금을 결제한 뒤 오후엔 암스테르담 전차를 탈 수 있고 주말엔 마드리드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은 줄을 설 필요도 없고 키오스크(무인 단말기) 또한 없어도 되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훌륭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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