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스냅촬영에 최적화된 렌즈·망원컨버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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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스냅촬영에 최적화된 렌즈·망원컨버터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1.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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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코리아)가 ‘후지논 XF35㎜F2 R WR’ 렌즈와 망원컨버터 ‘후지논 XF1.4X TC WR’를 14일 출시한다.

후지논 XF35㎜F2 R WR은 표준초점거리의 단초점 렌즈다. 35㎜ 환산 사람의 눈과 매우 유사한 화각인 53㎜를 구현한다.

최대 조리개는 F2.0의 밝은 조리개를 채택하고 있으며 6군 9매(비구면렌즈 2매 포함)의 광학구조로 고화질을 제공하며 스테핑 모터와 이너포커스 시스템으로 0.08초의 고속 AF를 지원한다.

▲ 후지필름이 스냅촬영에 최적화된 렌즈·망원컨버터를 출시했다.

또 직경 6㎝, 높이 4.95㎝, 무게 170g으로 현재까지 출시된 렌즈 라인업 중 직경이 가장 작은 소형 경량화 렌즈로 인물이나 거리 사진에 적합하다.

외관 전체를 금속으로 제작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렌즈 배럴을 총 8군데 실링 처리로 방진, 방습, 방한기능을 탑재해 아웃도어 촬영 등의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실버 2종으로 제공된다.

후지논 XF1.4X TC WR은 고성능 망원컨버터로 장착된 렌즈의 초점거리를 1.4배 향상시켜 준다.

직경 5.8㎝, 높이 1.5㎝로 장착 시 조리개는 1스톱 커지지만 3군 7매 구조의 탁월한 광학 설계로 렌즈의 광학 성능은 그대로 유지된다. 방진, 방습, 방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X-T1 카메라 바디, XF50-140㎜F2.8 R LM OIS WR렌즈 등 생활방수 기능이 탑재된 카메라 및 렌즈와 함께 사용하면 아웃도어 촬영에 더욱 위력을 발휘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선옥인 후지필름코리아 마케팅 부문 팀장은 “이번 후지논 XF35㎜F2 R WR의 출시로 광각에서 망원까지 아우르는 프리미엄 후지논 X마운트 렌즈 22종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이번 신제품 렌즈 출시를 기점으로 광각부터 망원까지 다양한 화각 및 촬영 환경을 아우르는 제품군을 확보하는 등 미러리스 분야에서 최적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고 전했다.

두 제품 모두 14일부터 공식 온라인 쇼핑몰 X-shop(www.fujifilm-korea.co.kr)을 비롯해 AS와 체험,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전국(서울, 대전, 부산, 광주) 후지필름 판매점, 그 외 전국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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