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고성능 콤팩트 렌즈·X마운트렌즈용 망원컨버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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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고성능 콤팩트 렌즈·X마운트렌즈용 망원컨버터 공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10.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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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논 XF35mmF2 R WR 고성능 표준 단초점렌즈, 후지논 XF1.4X TC 초점거리 1.4배 항상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 X 시리즈의 교환렌즈 라인업 신제품 '후지논 XF35mmF2 R WR' 렌즈와 X 마운트렌즈의 망원성능을 향상시키는 망원컨버터 ‘후지논 XF1.4X TC WR'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표준 단초점 렌즈 '후지논 XF35mmF2 R WR'의 35mm 환산초점거리는 사람의 눈과 매우 유사한 화각인 53mm이며, 최대 조리개는 F2.0이다. 6군 9매(비구면렌즈 2매 포함) 광학구조로 소형 경량화에 성공했으며 F2.0의 밝은 조리개 탑재로 풍부한 보케와 뛰어난 화질을 재현할 수 있다.

▲ 후지필름 XF1.4X TC WR_50-140mm X-T1

현재까지 출시된 렌즈 라인업 중 직경이 가장 작은 렌즈이며, 외관 전체를 금속부품으로 제작해 어떠한 촬영 상황에서도 충분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금속 재질의 미세한 질감은 촬영감을 향상시켜주며, 손이 젖거나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쉽고 정확하게 조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방진, 방습, 방한기능과 더불어 렌즈 배럴을 총 8군데 실링 처리함으로써 야외 촬영시 비나 눈 등으로부터 렌즈가 보호되는 것은 물론, 영하 10도의 저온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어떠한 촬영 환경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고성능 망원컨버터 ‘후지논 XF1.4X TC WR'은 장착된 렌즈의 초점거리를 1.4배 향상시켜준다. 망원컨버터 장착시 조리개는 1스톱 커지지만, 3군 7매 구조의 탁월한 광학 설계로 렌즈의 광학 성능은 그대로 유지된다. 호환 렌즈와 결합시 통일감이 들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방진, 방습, 방한 기능은 물론 영하 10도의 저온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 후지필름 XF35mm F2 X-T10 silver Front Left

이 밖에도 콘트라스트 AF로 인해 망원컨버터를 장착해 F-스톱이 증가해도 최소 조리개 값으로 촬영 할 수 있으며 AF가 이미지 센서로 작동하므로 피사계 심도가 얕은 초망원 초점거리에서도 초점을 정확하게 맞출 수 있어 미러리스 카메라의 '라이브 뷰' 기능을 극대화해 사용할 수 있다.

선옥인 후지필름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후지논 XF35mmF2 R WR은 후지필름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화질에 대한 자부심이 집약된 고성능 콤팩트 렌즈"라며, "가장 많이 사용되는 35mm환산 초점거리 50mm를 지원하는 X마운트렌즈 라인업의 최신 모델로 인물이나 거리 스냅, 아웃도어 촬영 등의 다양한 촬영 장면에서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더불어, “망원 촬영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망원컨버터 ‘후지논 XF1.4X TC WR’을 함께 출시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촬영 스타일에 활용할 수 있는 라인업의 확대를 통해 '미러리스의 시스템화'를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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