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속 중심의 구매패턴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스마트 컨수머’를 위한 체험형 매장이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간접적으로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대신 제품을 직접 체험한 뒤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증가한 것.
프리미엄 헤드폰이나 카메라 등 고가 아이템을 대상으로 하는 IT업계의 브랜드 스토어도 ‘체험형 매장’이 급부상하는 중이다.
프리미엄 사운드 체험을 넘어 공연 등 문화복합공간으로!
젠하이저는 대학로, 교대 등 젊은 세대가 자주 찾는 지역 내 브랜드 스토어를 운영함으로써 체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대학로에 위치한 젠하이저 뮤직카페에는 젠하이저 제품의 전시 공간 및 플래그십 제품을 위한 특별 청음 공간이 마련돼 있다. 방문자들은 안락한 카페에서 원하는 젠하이저 제품을 대여,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이 곳에서는 인디, 재즈 등 다양한 분야의 뮤지션을 초청한 소규모 공연 및 영화시사회 등 문화 행사가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젠하이저는 최근 교대역 인근에 젠하이저 교대점을 오픈, 젠하이저 주요 제품을 일주일간 대여해 주는 헤드폰 무료 렌탈 서비스라는 이름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회성 제품 체험이 아쉬운 사용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젠하이저의 주요 제품과 프리미엄 사운드를 일상생활에서도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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