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선도하는 특별한 비법을 해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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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선도하는 특별한 비법을 해부해 보자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5.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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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 비전·네트워크 비디오 솔루션 전문기업 ‘앤비젼’

최근 몇 년 사이 ‘보안’과 ‘네트워크’라는 2가지 키워드가 산업 환경에서 핵심 가치로 두드러진 가운데 앤비젼은 단연 손꼽히는 성장세를 기록한 전문기업이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하이테크 산업 환경에서 기업은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가령 고객의 믿음을 지키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투입된 노력을 가로채려는 취약한 외부 요인으로부터의 효율적인 대응, 마지막으로 고객의 기대를 시기적절하게 충족시켜주느냐의 조건이 있는데 이는 기업의 경쟁력과도 연관 깊다.

실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이 시장에 등장해 고객의 ‘니즈 충족’이라는 문구를 내세우고 있지만 문제는 ‘어렵다’는 것. 불만은 지속됐으나 업계의 공통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기업은 한동안 요원했다.

때마침 머신비전과 네트워크비디오솔루션(NVS) 전문기업 앤비젼은 통합관제와 전방위적인 보안을 위해 아날로그 영상이 디지털로 넘어올 것을 예측해 당시 시장에서는 생소한 개념인 디지털과 IP 개념을 쉽게 전달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했다.

당시 업계는 아날로그를 이용한 통합 관제에 한계를 느끼던 차라 단일 시스템을 통합으로 아우를 수 있는 통합관제 솔루션의 필요성을 요구했으며 이의 충족이 성공의 관건이 될 정도로 중요했다.

앤비젼의 판단은 적중했다. 현장 업무를 담당하던 네트워크비디오사업팀 조직 구성원 가운데 60% 이상이 기술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을 정도로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던 앤비젼은 ‘원스톱 솔루션(One stop solution)’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워 네트워크에 기반을 둔 통합관제 시스템의 확대를 노렸다. 또한 시장에 개별로 보급되던 시스템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구성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엔비젼의 독보적인 기술력 ‘QA’ 분야서 주목 = 앤비젼은 솔루션 파트너를 표방하고 있다. 사업 분야 중 MV(machine vision)분야는 고속으로 동작하는 라인에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꼭 갖춰야 하는 핵심 분야다. 때문에 사람의 눈과 손을 일일이 거쳐 제품이 생산되던 과거에는 생산 효율이 낮았다.

기업 입장에서는 사실상 QA와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기에 사활을 걸고 도입을 앞다툴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 그렇다 보니 핵심으로 통하는데 각기 다른 시스템이 모여 하나의 형태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호환성’과 ‘연동’이라는 문제는 넘기 어려운 문턱으로 작용했다.

기존까지는 SI(System Integration)업체가 개별 구성품을 구매후 이를 매니지먼트 하는데 적잖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만 했지만 앤비젼은 개별로 공급되던 시스템을 솔루션으로 통합했고 원스톱으로 구성했다. 각 구성품 하나하나가 전문지식이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SI(System Integration)업체 입장에서는 그만큼 인력과 시간을 절약해 자신의 사업의 핵심에 투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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