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저버, 베트남 세븐일레븐에 미세먼지 관측망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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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저버, 베트남 세븐일레븐에 미세먼지 관측망 구축한다
  • 선연수 기자
  • 승인 2020.03.3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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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저버(Observer)가 베트남 세븐일레븐과 ‘미세먼지와 기상관측망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옵저버는 지난해 코리아 세븐과도 ‘미세먼지와 기상관측망 구축’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작년 말부터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웨더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있으며, 전국의 세븐일레븐 매장이 약 1만여 개에 달하는 만큼 국내 기상·대기질 관측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옵저버가 밝혔다. 관측된 데이터의 검증·관리, 관측 보상·거래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옵저버는 베트남 시장까지 진출을 이뤄냈다. 베트남의 면적은 약 3312만 3000㏊로 국토 면적의 3배가 넘지만 미세먼지 측정소는 10여 곳에 불과해, 관측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 국내의 경우 공공 미세먼지 측정소만 400여 곳에 달한다. 베트남의 오토바이 이용자가 많은 등 미세먼지 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측소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이번 옵저버와의 협력이 베트남의 기상·미세먼지 관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옵저버 팀은 현지 시공 업체와의 협업과 구체적인 설치 계획 등을 조율하는 중이며, 자체 개발한 관측기에 대해 베트남에서 필요한 각종 인증을 확인해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옵저버의 한 관계자는 "옵저버는 기상과 미세먼지 관측 미개척지인 동남아 시장을 진출 타깃으로 삼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고, 인접 국가로 확장해나갈 것이다. 현재 인도네이사, 말레이시아 등 국가 내 업체들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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