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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영상관제 스토리지 클라우드 전환은 아직 어렵다”

권필주 수석 컨설턴드, "비용적 문제와 법적 문제로 영상관제에 클라우드 도입 어려워" 이승윤 기자l승인2018.07.18 09:55:33l수정2018.07.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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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승윤 기자] CCTV가 ICT 기술과 융합되면서 기능이 다양화되면서 영상데이터가 급격 하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가 영상관제 시 장과 접목돼 향후 영상감시 시스템이 스토리지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시점에 스토리지 업체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현재 국내에서 ‘히타치 벤타라’ 스토리지 및 솔루션을 판매하고 있는 효성 인포메이션시스템 권필주 수석 컨설턴트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권필주 수석 컨설턴드

Q.공공관제 스토리지 현황은?

영상 관제 분야에서 스토리지는 대량의 CCTV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저장하고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올 플래시 스토리지를 사용을 통해 영상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이 적합하지만, 영상 관제 시장에서 많은 기업들과 공공 영상관제센터의 경우 예산 부족으로 인해 플래시 스토리지를 사용하고 있지 않으며 기존의 하드디스크 스토리지를 사용하고 있다. 하드디스크 영상관제 스토리지는 과거와 비교해 스토리지 컨트롤러의 기술 발전으로 성능이 대폭 향상돼 과거에는 대부분의 기업들과 관제센터에서는 과거의 4TB를 사용했다면 현재는 용량이 늘어난 10TB 또는 6TB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저장 스토리지 컨트롤러크기도 과거의 4U 에 비해 줄어든 2U를 사용하고 있다.

Q.영상 관제 스토리지 트렌드는?

현재 4K 카메라가 부상하고 있어, 서버,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장비 등을 포함한 인프라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지능형 선별과제 사업으로 인해 서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영상 관제 영역에서는 더 이상 스토리지 자체만으로 경쟁력을 지닐 수 없다. 이에 경쟁사들도 영상솔루션 전문 업체들과 협업해 영상관제 저장장치와 솔루션을 통합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4K 영상 수요와 정부의 자치구 레코딩 30일 기준 등 공공 분야의 증가하는 수요로 인해 영상 관제 인프라에 대한 증설이 요구되고 있다.

Q.클라우드가 스토리지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클라우드를 통한 영상관제는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가정용 CCTV에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영상 관제 분야에서는 아직 클라우드를 적용하기 어렵다. 우선, 가정용 CCTV의 경우 영상 데이터 크기가 적지만, 영상관제의 경우 대규모로 CCTV가 구성돼 있기 때문에 그 데이터를 감당할 수 없다.

또한, AWS 등의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 영상 관제를 적용할 수는 없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용량에 따라 비용이 책정돼 있어 실시간 영상 스트림 데이터를 받아올 경우 연결하는 네트워크 비용이 기존 스토리지의 유지관리 비용보다 높기 때문에 예산이 부족한 기업과 공공관제센터는 사용하기 적합하지 않다. 이와함께 공공관제센터는 주로 자치구에서 발생한 영상 데이터는 해당 지역에서 활용되기 떄문에 클라우드 보다는 스토리지를 통한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비용적 문제와 함께 법적문제로 인해 클라우드 도입은 힘들 것으로 본다. 또한, 국내의 경우 개인정보보호 법이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규제가 강력해 법적 조치가 완화되지 않는다면 국내에서 영상 관제 시장이 클라우드로 가기란 매우 어렵다.

Q.클라우드 시대, 스토리지의 역할은?

클라우드 시대로 전환하더라도 스토리지는 언제나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가용성이 전용 스토리지에 미치지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범용 서버는 최근 등장하는 컨테이너들의 페일오버 및 복제 데이터 이동 등의 기능들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스토리지는 계속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성장하는 클라우드를 간과할 수는 없다. 그래서 스토리지도 클라우드에 맞춰 어느정도 변화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우선, 클라우드 환경에서 영상관제 스토리지는 영상 데이터를 통합해 비용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변화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클라우드 적용 시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GDPR 등 개인정보보호 이슈 해결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 해야 할 것이다. 히타치 벤타라의 경우 영상 관제 솔루션에서는 얼굴 이미지 및 전체적인 사람의 형상을 블러링(Blurring) 처리를 해서분석함으로써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있다.

또한, 영상 관제 솔루션을 클라우드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클라우드 시대에 하드웨어 컴포넌트들은 하드웨어 전문 회사에서 만들고, 이를 연결해서 스토리지, 서버 및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시에는 소프트웨어 정의 기반으로 가는 추세이다. 히타치 벤타라는 향후 아마존과 MS애저 등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스토리지 설치만으로 데이터 가용성 및 영상 관제 등의 SW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다.

Q.현재 국내 스토리지 시장에서 점유율은 어느 정도인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미드레인지 시장에서는 채널 파트너 비즈니스가 활성화된 델 EMC에 이어 2번째이다. 영상 관세 센터 시장에서의 스토리지 점유율은 아직 시장 규모가 작아서 집계되지 않은 상태이다.

현재 영상 관제 시장에서 고객들은 스토리지보다는 영상 관제 솔 루션의 기능 및 혜택 등을 중심으로 제품을 도입하길 원하고 있다. 이러한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히타치 벤타라는 통합 영상 관제 플랫폼 HVMP 와 함께 VSP를 포함한 영상 관제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략을 실행해 성장 할 예정이다.

Q.향후 히타치 벤타라 사업전략은?

지금 스토리지 시장에서는 클라우드,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 및 가상화 기술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 손실 등 스토리지의 안정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스토리지의 안정성 및 가용성을 중심으로 개발해 기업들과 공공 관제센터가 높은 안정성과 가용성 혜택을 누리도록 지원할 것이다. 또한, 기업들이 프라이빗클라우드를 보다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서버 레벨과 애플리케이션 레벨에서 사용하는 클라우드 기술들을 스토리지와 연동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영상관제#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스토리지#클라우드#히타치벤타라

이승윤 기자  hljysy@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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