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월 코리아, 가상 사설망 OS ‘SMA OS 12.1’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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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월 코리아, 가상 사설망 OS ‘SMA OS 12.1’ 출시
  • 이승윤 기자
  • 승인 2017.12.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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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L 2.0 인증 프로토콜에 대한 액세스 지원

[CCTV뉴스=이승윤 기자] 글로벌 보안 기업인 소닉월은 기업의 클라우드 액세스 및 사내에 접근하는 모든 모바일 기기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상 사설망(SSL VPN) 장비의 새로운 운영체제 ‘SMA OS 12.1(Secure Mobile Access, 이하 SMA)’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닉월 SMA는 단일 어플라이언스에서 최대 2만여 명의 SSL VPN 동시 접속 사용자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를 지원한다. 소닉월은 이런 하이브리드 IT 환경에서도 언제 어디에서나 모든 디바이스에서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인증된 사용자들이 안정적으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자사의 SSL VPN 어플라이언스 SMA 12.1 버전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SMA OS 12.1’의 새로운 기능은 다음과 같다.

통합 싱글 사인온(SSO) 지원: SMA OS 12.1은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비롯한 국제표준 기술인 SAML 2.0(Security Assertion Markup Language 2.0) 인증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기타 클라우드 SaaS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안전한 액세스를 보장한다.

파일 스캔과 통합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한 안전한 파일 공유: 최신 버전의 SMA OS 12.1은 액세스 보안에 대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자사의 APT 솔루션인 소닉월 캡쳐ATP(SonicWall Capture ATP)와 통합돼 관리 범위 밖의 엔드포인트에서 기업 네트워크로 업로드된 파일에 대한 스캔을 지원한다. 원격 근무지의 사용자와 써드 파티 사용자, 혹은 기업 네트워크에 VPN 액세스 권한을 가진 내부 임직원이 개인 기기나 BYOD 디바이스에서 업로드 한 파일은 일반적으로 네트워크 보안을 우회해 방화벽에서 검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SMA OS 12.1은 안전한 파일 공유 매커니즘을 통해 이런 보안 문제를 해결한다.

페일오버 지원으로 제로 다운타임 보장: 고가용성 기능을 강화하여 페일오버(장애 발생시 대체 시스템의 즉각적인 작동)를 지원한다. 사용자 세션 데이터는 SMA 어플라이언스의 메시 네트워크를 통해 액티브-액티브 글로벌 클러스터에 복제되며, 재해나 장애 시 계정 정보를 재입력하지 않아도, 사용자 경험이 중단되지 않는 제로-임팩트 페일오버를 지원한다.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이를 통해 제로 다운타임을 보장하고, SLA(서비스수준협약)를 엄격하게 준수할 수 있다.

소닉월코리아 기술 총괄 최태용 팀장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향한 여정에서 보안은 가장 큰 과제가 된다. 이와 함께 안전성이 보장되는 모빌리티와 BYOD에 대한 시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새로운 운영체제에서는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강화됐다”며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한 접근과 역할 기반의 사용자 인증을 통해 직관적인 BYOD 정책을 수립하고 안전하게 기업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닉월의 공식 총판인 시큐와이드 오경택 대표는 “제로 다운타임과 SLA 보장을 약속하는 차세대 SSL VPN 솔루션을 통해 클라우드 시대의 안전한 협업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최적화된 보안 전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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