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j5 2017’ 지문인식 솔루션 ‘슈프리마 바이오사인’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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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j5 2017’ 지문인식 솔루션 ‘슈프리마 바이오사인’ 탑재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7.08.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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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s의 인증속도와 낮은 오인증율 내세워 ‘SKT 갤럭시 A7’도 도입

[CCTV뉴스=최진영 기자] 슈프리마는 자사의 스마트용 지문인식 솔루션인 바이오사인(BioSign)이 최근 출시된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J5 2017 및 SK Telecom향 갤럭시 A7 모델에 탑재됐다. 슈프리마는 대만의 지문센서 전문업체인 이지스 테크놀러지(Egis Technology)와 제휴를 맺고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에 통합 솔루션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 ▲ 갤럭시 A7 SKT 모델.

슈프리마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Mobile World Congress) 2017에서 BioSign 2.0을 선보인 바 있다. 8월 9일 슈프리마에 따르면 최신 인공지능(AI) 기술로 보강된 BioSign 2.0은 초소형의 지문센서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빠른 인증속도, 시간과 환경의 변화에 구애 받지 않고 유지되는 인증 성능, 다양한 형태와 방식의 지문센서를 지원할 수 있는 높은 호환성이라는 강력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특히 초소형의 지문센서를 지원해 원가절감에 기여하고 저사양 프로세서(AP)에서도 높은 지문인식 성능을 제공할 수 있어서, 중저가대 스마트폰으로 지문인식 기능을 확산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솔루션이다. BioSign 2.0 은 고사양 프로세서를 적용한 하이앤드 스마트폰에서는 50ms 이하의 초고속 인증이 가능하며, 저사양 프로세서에서도 100ms의 인증 속도와 0.0005% 이하의 오인증율(FAR)을 보장한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사용 기간이 지남에 따라 지문 인식성능이 떨어지는 경험을 많이 하게 되는데, BioSign 2.0 에 탑재된 자기학습(self-learning) 알고리즘은 지문인식 기능을 사용할수록 오히려 정확도가 더 향상되는 편리함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해 준다. BioSign 2.0은 초소면적(2x2mm)의 지문정보로 인증이 가능하여, 바형(bar), 정방형(square), 슬림형(slim) 등 다양한 형태의 지문센서들에 대해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슈프리마의 송봉섭 대표는 “지문인식 기능은 스마트폰에서 카메라와 같이 빼놓을 수 없는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으며, 프리미엄폰에서 중저가폰으로 급속히 확산 추세에 있다”며 “BioSign 2.0은 중저가 스마트폰에 지문인식 기능 적용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으로서, 금번 삼성 갤럭시 J5 2017 및 갤럭시 A7 탑재를 필두로 다양한 글로벌 스마트폰 모델들에 연이어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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