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최진영 기자] 시큐브가 ‘외교부 웹메일 시스템 2차 인증체계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8월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외교부 웹 메일 시스템에 QR코드 2차 인증체계를 적용해 보안성 및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메일 시스템 이용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큐브는 외교부 웹 메일 시스템 2차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로 자사의 QR코드 기반 간편인증 기술인 Secuve Q인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Secuve Q인증은 QR코드 방식을 기반으로 인증번호를 받고 별도의 안전한 채널로 ‘일회용 보안랜덤값’을 받아 두 값을 연산한 결과인 ‘안전인증코드’를 전송하여 사용자 인증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큐브 홍기융 대표는 “Secuve Q인증은 보안성 강화와 사용자 편의성 보장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 보다 안전한 방식으로 본인확인 추가인증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것”이라며 “사용자들에게 보편화된 스마트폰과 간편하게 사용되고 있는 QR코드 방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외교부와 같은 국·내외의 다양한 사용자 업무 환경에서 보다 안전한 방식으로 본인확인 추가인증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보안성 강화와 사용자 편의성 보장을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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