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해결책으로 떠오른 ‘전기차’ 각 국의 정책 방향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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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해결책으로 떠오른 ‘전기차’ 각 국의 정책 방향은?(1)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7.03.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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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소를 확보해라! 정부, 자동차 제조업체 지원 확대

[CCTV뉴스=이나리 기자]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또 휘발유를 만드는 석유의 자원 고갈 문제도 야기되고 있다. 전기차는 이러한 문제를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해결책으로 떠오르면서 각 국의 정부는 전기차 보급을 위한 지원금 및 혜택이 제공되면서 전기차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여러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이미 다양한 전기차를 시중에 출시했으며,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전기차 기술 개발에 있어서는 주행거리 확보와 가격 경쟁력이 가장 큰 이슈다.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내연차의 연료탱크를 대신 하는 배터리(전지셀)의 저장 용량을 최대한 늘리고, 자체 무게를 줄이기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더 나아가 동력을 만들어 바퀴로 전달하는 역할인 파워트레인의 기술 개발이 크게 관심 받고 있다. 배터리 가격이 내려가고 파워트레인 기술이 발전된다면 전기차 가격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가격 뿐 아니라 충전소 보급 또한 중요한 과제이다.

전기차 시장 현황과 배터리 및 파워트레인 기술 현황, 국가별 지원 정책에 대해 (1), (2), (3)회에 걸쳐 알아보자.

◇ 대기오염 해결책으로 떠오른 ‘전기차’ 각 국의 정책 방향은?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2016년 전세계 전기차 출하량은 261만1668대로 집계되면서 2015년(238만대) 대비 9.4% 성장했다. 그 중 승용차는 241만대, 전기버스는 13만5000대, 전기트럭은 약 6만대를 차지했으며, 전기트럭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출하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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