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관제 서비스 수출 MOU 체결…브랜드 명성·판로 확대 ‘총력’
이글루시큐리티가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아랍에미리트(UAE) 정보보안 기업인 다크매터(DarkMatter)와 보안관제 서비스 수출 MOU를 체결했다.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UAE에서 보안관제 서비스의 경쟁력과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양사가 체결한 이번 MOU는 전문 보안관제 인력 파견을 골자로 한다.
다크매터는 MOU를 통해 UAE 공공 시장에 최적화된 보안관제 서비스를 공급하고 신규 고객 발굴에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며,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를 계기로 다크매터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다지며 UAE를 비롯한 중동 지역 보안관제 수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UAE 보안관제 시장은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투자로 향후 1-2년 내 폭발적인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UAE 다수 정부 기관과 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한 다크매터와의 협업을 통해 자사를 알리고 한국의 선진 보안관제 역량을 중동 시장에 수출하며 판로를 확대하고자 할 계획이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본 보안관제 서비스 수출 MOU는 KISA를 비롯한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와 통찰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기관과의 공조에 기반해 국내 보안 기업 최초로 선진 보안관제 서비스를 중동 시장에 수출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향후 이글루시큐리티의 보안 경험과 노하우를 자산화해 중동 시장에 수출함으로써, 한국형 정보보호 모델을 알리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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