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아사히 제련소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환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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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아사히 제련소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환 도와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9.0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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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 클라우드·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재무 시스템 교체

오라클이 글로벌 귀금속 시금, 제련, 금괴 제품 공급사인 아사히 제련소(Asahi Refining)에서 보다 향상된 비즈니스 가시성을 얻기 위해 자사의 ‘오라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Oracle Cloud Applications and Oracle Cloud Platform)’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아사히 제련소에선 클라우드로 비즈니스를 전환하며 금과 은을 제련하는 핵심 업무에 주력할 수 있게 됐고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제련업계의 지속적인 디지털화로 인해 기업들은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키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 통찰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된 재무 플랫폼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아사히 제련소는 유지관리가 어렵고, 제한적인 리포트 기능 및 다양한 사일로(silo)에 분산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존의 레거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에 대한 점검이 필요했다. 이에 아사히 제련소는 신속한 승인과 의사결정을 위해 필요한 통찰력을 제공받을 수 있는 최신의 현대적이고 통합된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아사히 제련소는 오라클 ERP 클라우드(Oracle ERP Cloud)와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의 레거시 ERP 환경을 통합된 클라우드 기반의 재무 시스템으로 교체했다. 아사히 제련소는 3개월만에 솔루션을 도입하며 오라클 셀프 서비스 조달 클라우드(Oracle Self-Service Procurement Cloud), 오라클 파이낸셜 클라우드(Oracle Financials Cloud) 및 오라클 구매 클라우드(Oracle Purchasing Cloud)로 전환했다.

오라클 자바 클라우드(Oracle Java Cloud)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Oracle Database Cloud)를 활용해 레거시 ERP 시스템과 써드파티 급여(payroll)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오라클 ERP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완전히 통합했으며,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의 모든 데이터를 오라클 ERP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케빈 브래디(Kevin Braddy) 아사히 제련소 IT 디렉터는 “아사히 제련소는 오랜 기간 사용된 IT 인프라를 업데이트하기 위해 기업의 재무 환경을 안전한 중앙집중형 환경으로 옮겨야 했다”며 “오라클 ERP 클라우드는 기업 전체의 재무 운영에 대한 가시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재무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고, 정확한 재무 정보의 손쉬운 활용으로 아사히 제련소는 비즈니스 성장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애밋 재버리(Amit Zavery)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 및 제품 통합 부문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 클라우드를 통해 아사히 제련소의 비즈니스 전환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아사히 제련소는 레거시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해 자사의 테크놀러지 시스템을 현대화했으며, 비즈니스 가시성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성장을 가속화하고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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