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소코리아가 오는 31일부터 9월3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인쇄 전시회 겸 축제인 ‘K-프린트 위크(K-Print WEEK)’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리소코리아는 아웃소싱 없이 내부에서 직접 인쇄 작업을 할 수 있는 ‘인하우스 잉크젯 시스템’이라는 주제 하에 기존 제품인 초고속 풀컬러 프린터 ‘컴컬러(ComColor)’와 옵션 기기인 ‘퍼펙트 바인더(Perfect Binder)’, ‘메일피니셔(Wrapping Envelope Finisher)’를 비롯해 ‘컴컬러’ 제품군의 신제품 ‘FW 시리즈’와 A2사이즈용 디지털 인쇄기 ‘리소(RISO) A2’를 새롭게 선보인다.
K-프린트 위크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컴컬러 FW 시리즈(FW5230, FW5000)는 이전 모델에 비해 슬림해진 본체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틸트식 액정 패널로 조작이 더욱 간편해진 모델이다.
120ppm(분당 120매 출력)의 빠른 출력 속도와 저비용 컬러 인쇄로 대량 컬러 출력 시에 높은 효율성을 제공하며, 한 번에 최대 200매의 양면 원고를 복사하고 스캔할 수 있는 스캐너와 스테이플 접지 등 후가공을 자동 처리하는 다기능 피니셔 등의 다양한 옵션을 장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췄다.
함께 선보이는 리소 A2는 리소의 독자적인 공판인쇄기 핵심 기술로 완성된 A2 사이즈용 디지털 인쇄기다. 100ppm(분당 100매 출력)의 속도와 저렴한 인쇄비용으로 대량 출력을 지원하며 A2 사이즈의 안내문, 신문, 광고지 등을 출력할 수 있어 보다 넓은 활용 범위로 사용 가능하다.
기존 제품인 컴컬러 시리즈는 1분에 150매라는 세계 최고 속도로 출력이 가능한 초고속 풀컬러 잉크젯 프린터다. 저해상도 대량출력 및 다품종 소량출력뿐만 아니라 POD(Publish On Demand) 출판 서비스를 지원해 기존 옵셋방식의 인쇄보다 제안서와 보고서 출력이 용이하다.
컴컬러 시리즈에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는 퍼펙트 바인더는 소량다품종 책자의 출력부터 무선 열 제본까지의 공정을 1분당 100페이지의 속도로 자동 처리 가능한 제품이다. 건강검진 결과서, 각종 매뉴얼 등을 아웃소싱 없이 자체 생산할 수 있다.
메일피니셔는 우편물을 출력해 봉투에 넣고 풀칠하는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시간당 최대 2200통을 생산하는 제품이다. 다양한 DM, 안내장 등의 우편물 생산을 수작업 없이 처리할 수 있다.
조의성 리소코리아 부사장은 “리소는 컴컬러를 비롯해 여러 신개념 옵션 제품들을 알리기 위해 타깃 시장별로 교육박람회, KIMES 등 다양한 전시회에 참여하여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대표적인 프린터 축제인 K-프린트 위크를 통해 리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더불어 아웃소싱 없이도 내주 제작이 가능한 자사의 특화된 ‘문서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세계 최초이자 세계 유일의 A2 사이즈용 디지털 인쇄기인 리소 A2와 컴컬러 신제품인 FW 시리즈를 통해 더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고객의 니즈와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리소’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