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 블루투스 스피커 ‘R12S’ 출시…음향 시장 확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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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 블루투스 스피커 ‘R12S’ 출시…음향 시장 확대 박차
  • 유지원 기자
  • 승인 2016.08.2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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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가 블루투스 스피커 ‘R12S’를 출시했다. 슈피겐코리아는 R12S를 지난 7월 선보인 블루투스 이어폰 R32E와 함께 블루투스 음향 시장의 입지를 다지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써 온 슈피겐코리아는 올해 블루투스 음향기기를 잇달아 내놓으며 관련 시장 선점에 나섰다. 슈피겐코리아의 1세대 블루투스 이어폰인 R12E는 지난 2월 출시하자마자 완판되는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존 R12E에 각종 기능을 더한 후속작 R32E 또한 론칭 이후 한 달 만에 1억 매출을 돌파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R12S는 큐브 형태의 감각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성인의 손 위에 올려놓을 수 있을 만큼 작은 크기도 강점이다. 간편한 휴대성 덕분에 거리,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든 사용자를 음악 세계로 안내한다. 작은 크기지만 기능은 다 갖췄다.

외관은 견고한 메탈 소재를 채택,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 음파가 부딪치는 회절 현상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네 모서리를 라운드 처리해 설계했다. 중저음부터 고음역대까지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하며 출력은 5W다. R12S는 단순히 음악 재생 역할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휴대 전화와 블루투스 연결만 마치면 내장된 마이크 기능을 활용해 전화 통화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다. 2시간 충전으로 약 7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억스(AUX) 단자뿐 아니라 마이크로 5핀, TF/SD카드(32GB까지 지원)까지 지원해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즐기게 돕는다.

슈피겐코리아 국봉환 국내사업 본부장은 “우수한 전력 효율 및 무선 성능이 결합된 블루투스 기술은 사람들의 편리함을 극대화시켰다”며 “소비자들의 요구를 끊임없이 따라가다 보니 블루투스 기반의 음향기기 시장까지 진출하게 됐다. 지속적인 사업 다각화를 통해 현대인의 라이프 전체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거듭나는 게 슈피겐코리아의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슈피겐코리아는 R12S 출시를 기념해 ‘100% 환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음질이나 제품에 불만이 있을 경우 구매 7일 이내 신청하면 전액 환불해 준다는 내용이다. 그만큼 품질에 자신 있다는 얘기다. 더불어 G마켓에서는 R12S와 R32E 제품을 구매하면 슈피겐 정품 케이스를 증정하는 ‘슈피겐 블루투스 음향 기기 브랜드 展’을 22일부터 28일까지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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