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걱정인형’ 스마트폰 스타일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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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 ‘걱정인형’ 스마트폰 스타일링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6.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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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가 메리츠화재와 제휴를 맺고 ‘걱정인형 스마트폰 링 홀더(스타일링)’ 한정판 제품을 G마켓을 통해 단독 판매한다.

걱정인형은 옛 마야 문명 발상지인 중부 아메리카의 과테말라에서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온 전통인형이다. 어린이들이 걱정 때문에 쉽게 잠들지 못할 때 그 걱정을 대신해 주는 역할을 해왔다.

▲ 슈피겐코리아가 메리츠화재와 제휴를 맺고 ‘걱정인형 스마트폰 스타일링’ 한정판 제품을 판매한다.

슈피겐코리아는 메리, 라라 등 6가지 걱정인형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메리는 가족걱정 ▲에코는 회사걱정 ▲라라는 노후걱정 ▲인디는 아이걱정 ▲타타는 차사고 걱정 ▲찌지리는 작은 걱정을 대신해 주는 캐릭터다.

이 제품의 선착순 구매자 60명에게는 걱정인형 열쇠고리도 함께 증정된다. 슈피겐코리아는 또 걱정인형 스타일링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해 링 구매자 뿐만 아니라 기부 수혜자들의 걱정까지도 줄일 수 있는 기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슈피겐코리아의 제품 내 국산 캐릭터 채택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정판의 시장반응을 살펴 본 후, 캐릭터가 접목된 액세서리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걱정인형 스타일링 제작을 계기로 국산 캐릭터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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