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듀이트, 고성능 데이터센터 겨냥 첨단 고밀도 섬유 케이블링 시스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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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듀이트, 고성능 데이터센터 겨냥 첨단 고밀도 섬유 케이블링 시스템 발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7.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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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듀이트가 신제품 ‘HD 플렉스 2.0 섬유 케이블링 시스템’(HD Flex 2.0 Fiber Cabling System)을 출시했다.

고성능 데이터센터에 우수한 섬유 밀도와 유용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HD 플렉스 2.0은 7월10~14일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시스코 라이브’(Cisco Live)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팬듀이트가 적극 확대하고 있는 섬유 솔루션 라인의 최신 제품인 HD 플렉스 2.0 섬유 케이블링 시스템은 같은 인클로저와 패널 내 서로 다른 포트 카운트에 섬유 카세트(fiber cassette)와 섬유 어댑터 패널(FAP)를 수용함으로써 기존 섬유 인프라에 통합이 용이하도록 만들어졌다.

6포트나 12포트 카세트와 FAP는 사실상 모든 조합에 구축해 랙 유닛 당 최대 144 파이버(LC) 또는 864 파이버(MPO)를 달성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같은 RU 공간에서 기존 섬유를 교체할 필요없이 10G 포트를 25/40/50/100G로 문제없이 전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로써 상당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마크 나에즈(Marc Naese) 팬듀이트 데이터센터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오늘날 IT 담당자에게는 더 빠른 데이터 속도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산에 대한 투자 극대화로 비용을 제어해야 한다는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팬듀이트의 획기적인 HD 플렉스 섬유 케이블링 시스템은 이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고 이 시스템은 최적의 유용성과 관리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비즈니스 수요 증가에 맞춰 밀도를 높일 수 있는 확장성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HD 플렉스 2.0 섬유 케이블링 시스템은 안정적인 물리적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시스코 넥서스(Cisco Nexus) 9000 시리즈 스위치와 ACI 40Gig, 스파인 리프(spine-leaf) 아키텍처를 도입하기도 용이하다. 또 랙 공간 RU 당 카세트 수를 줄여야 할 필요성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12 포트 카세트를 활용해 설치 및 테스트 비용도 낮췄다.

즉각 제공이 가능한 팬듀이트의 HD 플렉스 2.0은 기존 시스템 및 미래 시스템에 완벽한 섬유 인클로저, 패치 패널, 케이블 매니저, 제로 RU 브라켓(zero RU bracket)을 통해 손쉽게 통합할 수 있다. 이로써 최종 사용자는 기업 내 어디에나 HD 플렉스 카세트와 FAP를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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