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두뇌 ‘CPU’ 꼭 정품이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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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두뇌 ‘CPU’ 꼭 정품이어야 할까?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3.10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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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의 구매 경로는 다양하다. 특히 온·오프라인에서 병행수입이나 트레이 등의 방법을 이용하면 보다 싼 값에 구매할 수 있다. 인텔 CPU의 경우 제품들이 제조사 명을 몰래 빌려 쓴 가짜 제품도 아니기 때문에 제품 사용에 문제도 없다. 그러나 많은 판매 업체들이 정품 사용을 권장한다. 왜 꼭 정품이어야 할까?

소비자, 최소 지불하고 최대 이득 보고파

CPU를 구매하기 위해 포털사이트를 검색하다보면 소비자는 병행수입·트레이·벌크 등 다양한 구매 경로를 발견한다. 그리고 첫 CPU를 구매하는 이들은 대부분 그 차이를 알지 못하고 저렴한 가격을 통한 구매를 선택한다.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고려사항은 단 하나, 비용을 최소화하고 이득을 최대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병행수입·트레이 등의 경로를 이용한다고 제품 사용에 큰 지장을 주는 것도 아니라서 소비자의 선택은 더욱 과감하다. 정식으로 국내에 들어온 것이 아닐 뿐 제조사에서 만든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기 때문이다.

병행수입은 유통사에서 해외 제품을 들여와 국내에 판매되는 형태다. 과거 환율 차이나 기타 요인으로 제품 간 가격차이가 컸을 때 판매가 많이 이뤄졌다.

벌크와 트레이의 의미는 동일하다. 이는 주문자생산방식(OEM) 시장을 위한 것으로 완제품 PC를 위한 제품이다. OEM 시장을 대상으로 쿨러 없이 CPU 알맹이만 제공해 판매된다.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판매될 때는 사제 쿨러와 함께 제공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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