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시큐리티, 삼성 갤럭시S7·엣지 스마트폰에 보안 기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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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시큐리티, 삼성 갤럭시S7·엣지 스마트폰에 보안 기술 제공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2.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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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시큐리티가 자사의 모바일용 보안 솔루션인 ‘맥아피 바이러스스캔 모바일(McAfee VirusScan Mobile)’을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S7 및 S7 엣지에 사전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맥아피 바이러스스캔 모바일 솔루션은 보다 안전한 모바일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안티-멀웨어(anti-malware) 기술로서 이미 전세계 4000만명 이상의 삼성 갤럭시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인텔시큐리티가 자사의 모바일용 보안 솔루션인 ‘맥아피 바이러스스캔 모바일(McAfee VirusScan Mobile)’을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S7 및 S7 엣지에 사전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인텔시큐리티와의 협업을 통해 갤럭시 S7 및 S7 엣지에도 이 솔루션을 탑재함으로써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위협으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새로운 고객들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사이버 공격이 PC나 노트북에 집중돼 모바일 악성코드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은 편이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모바일 기기를 겨냥한 정교하고 복잡한 형태의 새로운 악성코드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텔시큐리티의 모바일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개월 동안 모바일 앱 스토어를 통해 악성코드에 감염 된 디바이스가 300만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5년 4분기의 새로운 모바일 악성코드 샘플 수는 전 분기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존 지아마테오 인텔시큐리티 컨수머 부문 총괄 매니저는 “소비자들이 스마트폰과 모바일 디바이스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되고 민감한 거래시에도 모바일 기기들을 사용함에 따라 개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악성코드로부터 기기를 보호해주는 강화된 보안 기능이 더욱 중요하게 됐다”며 “인텔 시큐리티는 삼성과 같은 컨슈머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위협에 적극 대응하고 있어 이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고 안심하고 모바일 인터넷 세상을 즐길 수 있게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삼성전자 모바일 시큐리티 기술 그룹 상무는 “삼성 갤럭시 S7 및 S7 엣지 사용자들은 삼성이 제공하는 최신 안티-멀웨어 솔루션의 향상된 보안 기능을 통해 더욱 편안하게 디지털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스마트폰은 이제 우리 일생 생활의 중요한 일부가 됨에 따라 고객들이 삼성 스마트폰상에서 안전하게 개인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맥아피 바이러스스캔은 안티-멀웨어 시스템으로 디바이스와 SD 카드 내 앱과 파일을 스캔하여 바이러스, 웜 바이러스에서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악성 코드로부터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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