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2015’ 주요 업데이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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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2015’ 주요 업데이트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2.02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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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가 지난 10월 2015 어도비 맥스(MAX)에서 발표된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reative Cloud, CC) 업데이트를 오늘 출시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CC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어도비 스톡(Adobe Stock)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앱과 더욱 긴밀하게 통합돼 앱 내에서 에셋 검색을 비롯해 동영상까지 제공한다.

백만개 이상의 HD 비디오 파일과 4500만개의 에셋을 사용할 수 있으며 동영상 컨텐츠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드림위버 CC(2016년 초 뮤즈 CC 및 애니메이트 CC에도 제공 예정)와 같은 앱에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라이브러리(Creative Cloud Libraries)를 통해 바로 에셋을 검색할 수 있다.

어도비 드림위버 CC를 사용해 끊임없이 성장하는 웹 환경에 맞춰 모든 브라우저 또는 디바이스에 맞는 반응형 웹 사이트를 디자인하고 개발할 수 있으며 크리에이티브싱크를 통해 다른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앱의 디자인 요소와 스타일 또는 어도비 스톡의 고품질 이미지와 그래픽을 드림위버에서 바로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또 라이트룸 CC(Lightroom CC)의 정밀한 디헤이즈(Dehaze) 기능,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의 울트라HD(UltraHD) 지원,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r)의 새로운 쉐이퍼(Shaper) 툴, 새로운 어도비 퓨즈 CC(Adobe Fuse CC)에서 생동감 있는 3D 모델을 만들고 포토샵 CC(Photoshop CC)로 손쉽게 가져와 사용하는 방법 등 다양한 데스크탑 앱 신기능을 추가 지원한다.

어도비 퓨즈 CC는 디자이너에게 가장 필요한 스킬 중 하나인 3D 디자인 기능을 제공하고자 3D 디자인 기능을 제공하는 포토샵 CC에 긴밀하게 통합, 출시된 신제품이다.

더불어 포토샵 CC, 일러스트레이터 CC, 인디자인 CC, 라이트룸 CC, 프리미어 프로 CC 및 애프터 이펙트 CC와 같이 자주 사용하는 데스크탑 앱에서 터치 기반의 하드웨어를 위한 기능도 제공한다.

일러스트레이터 CC의 새로운 쉐이퍼 툴을 사용, 자연스러운 제스처를 통해 그린 드로잉을 완벽한 기하학적 모양으로 변형시키고 인터렉티브하고 다채롭게 조정 가능한 라이브 쉐이프(원, 다각형 및 선)을 새롭게 제공해 효과를 적용하거나 다른 툴 또는 패널을 사용하지 않고도 벡터 모양을 신속하게 만들 수 있다는 강점을 갖췄다.

특히 인디자인 CC의 최신 릴리스를 사용하면 직관적인 터치 작업 영역에서 문서를 디자인하여 온라인에 손쉽게 배포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게 레이아웃을 제작해 배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어도비 측은 강조했다.

이외에도 어도비는 어디에서나 이미지와 디자인을 편집하고 크리에이티브싱크(CreativeSync)를 통해 늘 사용하는 데스크탑 앱에 자동으로 연결할 수 있는 포토샵 픽스(Photoshop Fix) 및 캡처 CC(Capture CC)와 같은 새로운 무료 모바일 앱도 지원한다.

어도비의 신규 데스크톱 및 모바일 앱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멤버십 가입 시 추가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하다. 개인, 학생 및 교사, 중견중소기업, 공공기관 기업별 플랜을 제공한다.

어도비 애니메이트 CC(Adobe Animate CC)는 2016년 초부터 사용할 수 있다. 애니메이트 CC는 기존 플래시 프로페셔널 CC(Flash Professional CC)의 새로운 이름이다.

어도비는 애니메이트 CC의 핵심 애니메이션 및 저작 기능들을 최적화하면서 지속적으로 HTML5 기능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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