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센드, 영업용 차량 전용 2채널 일체형 블랙박스 ‘드라이브프로 52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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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센드, 영업용 차량 전용 2채널 일체형 블랙박스 ‘드라이브프로 520’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9.1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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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센드가 영업용 차량 전용 블랙박스 ‘드라이브프로(DrivePro, DP) 520’을 출시했다.

DP520은 전방과 후방(실내)을 동시에 촬영하는 2채널 일체형 블랙박스로 택시 등 승객 운송 차량에 꼭 필요한 제품이다. 특히 실내 렌즈는 빛이 없는 곳에서 4개의 적외선 LED가 자동으로 작동해 어두운 차량 내부를 선명하게 담는다.

DP520의 전방 렌즈는 F/1.8의 밝은 조리개, 130° 화각, 풀 HD 이미지 센서를 통해 선명하고 부드러운 1030p(30fps) 영상을 담아낸다. 후방(실내)렌즈의 주변부에는 야간 촬영을 위한 4개의 적외선 LED가 내장돼 있어 차량의 내부가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작동해 영상을 촬영한다.

▲ DP520은 전방과 후방(실내)을 동시에 촬영하는 2채널 일체형 블랙박스로 택시 등 승객 운송 차량에 꼭 필요한 제품이다.

또한 카메라처럼 활용해 정지 장면을 찍을 수 있는 간편한 스냅샷 버튼도 갖췄다. 긴급 상황시 스냅샷 버튼을 눌러주기만 하면 즉시 사진 파일이 생성된다.

DP520은 GPS 수신기가 기본 탑재돼 있다. 메뉴 설정 시, GPS 좌표, 날짜, 시간 등을 영상에 기록할 수 있다. 사고시 GPS 좌표는 경찰, 보험사 등에 현재 위치를 빠르게 알릴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PC 전용 드리이브프로 툴박스를 다운로드 받아 DP520을 통해 촬영한 영상을 추가하면 주행 경로, GPS 좌표, 속도, 날짜 및 시간을 지도와 함께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DP520의 와이파이 기능을 활성화해 모바일 기기와 이 제품을 연결할 수 있다. 트랜센드가 무료로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DP520 앱을 다운로드 후 모바일 기기와 DP520을 연결하면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을 통해 라이브 뷰 영상 및 녹화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영상을 모바일 기기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주행중에도 동승자가 모바일 기기를 통해 블랙박스의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DP520 차량용 블랙박스 패키지에는 트랜센드 정품 32GB MLC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가 포함돼있다. 이 번들 카드는 블랙박스 전용 MLC 제품으로 높은 안정성 및 내구성을 보장한다.

32GB 용량에는 4시간 분량의 풀 HD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패키지에는 설치에 필요한 악세서리가 모두 포함돼 있다. 마운트를 차량 앞 유리에 부착해 제품을 연결하고 동봉된 시거잭 전원 케이블을 시거잭에 연결하기만 하면 된다. 차량의 시동을 걸면 자동으로 녹화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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