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이 사진 교육 프로그램 ‘X-아카데미(X-Academy)’의 가을학기 수강생을 3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후지필름 X-아카데미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진가의 강의를 통해 사진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하반기 1기를 시작으로, 사진을 비롯한 비주얼 아트로 명성이 높은 미국 RIT(Rochester Institute of Technology) 대학원 합격, 계원예대 사진예술학과 포트폴리오 전형 수석 합격생 등을 배출하며 예비 사진가를 양성하는 아카데미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X-아카데미 가을학기는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X-T1 등 후지필름 프리미엄 카메라 X시리즈로 작업하고 있는 X-포토그래퍼 광모, 임준영 사진가가 각각 ‘현대 사진과 디지털 사진’, ‘건축사진과 포토샵’을 주제로 강의한다.
두 강의 중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 각 강의는 이론과 실습, 토론, 특강을 비롯해 포트폴리오 제작 및 발표가 필수 과정으로 포함되며, 우수 포트폴리오를 선정해 후지필름 미러리스 카메라를 시상한다.
광모 작가 강의는 9월15일부터 12월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씩 총12주 진행되며, 임준영 작가 강의는 9월17일부터 12월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씩 총 14주 진행된다.
강좌는 모두 대치동 후지필름 본사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하며 수강료는 광모 작가 강의는 50만원, 임준영 작가 강의는 55만원이다. 수강회원에게는 후지필름 행사 우선 참여 기회 제공, X시리즈 카메라와 렌즈 대여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수강생은 강좌별 2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을 원하면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홈페이지(www.fujifilm-korea.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옥인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마케팅 부문 팀장은 “X-아카데미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진가들의 현장감 있는 강의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며 “예비 사진가를 꿈꾸는 분들에게는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사진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