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국내 하이엔드 미러리스 시장 선도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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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국내 하이엔드 미러리스 시장 선도 주력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07.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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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저 성향 반영한 X-T10 더블렌즈킷 출시

후지필름에서 한국의 취향에 맞춘 맞춤형 하이엔드 카메라와 렌즈를 출시했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X-T10에 후지논 XF27mmF2.8 렌즈가 포함된 새로운 렌즈킷과 프리미엄 미러리스 렌즈 후지논 XF90mmF2 R LM WR을 동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X-T10은 지난해 2월 출시한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X-T1의 독보적인 화질과 성능을 계승하면서도 한층 작고 가벼우며 향상된 AF시스템, 자동모드의 촬영 편의성 등을 갖춰 보다 폭넓은 사용층을 이끌고 있다.

지난 6월 신제품 X-T10 바디와 XF18-55mm 렌즈킷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XF27mm 싱글렌즈킷, XF18-55mm와 XF27mm 렌즈가 함께 포함된 더블렌즈킷을 추가로 선보였다.

▲ 후지필름이 국내 단독으로 X-T10 더블렌즈킷을 출시했다.

새롭게 추가된 렌즈킷은 국내에만 단독 출시된 것으로, 카메라 성능은 물론 디자인에도 민감한 국내 소비자의 성향을 반영해 콤팩트한 X-T10 바디와 조화를 이루는 작고 가벼운 팬케익 단렌즈 XF27mm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XF27mm 렌즈는 X-T10 바디와 마찬가지로 블랙, 실버 2종으로 구성되어 있어 같은 색상끼리 결합 시 완벽한 조화를 자랑한다. 또 광각에서 망원까지 폭넓은 촬영범위를 지원하는 줌렌즈와 스냅샷에 최적인 팬케익 단렌즈가 함께 구성된 더블렌즈킷을 선보임으로써 촬영환경에 따라 렌즈교환을 원하는 하이엔드 미러리스 사용자 수요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물촬영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망원 렌즈 후지논 XF90mmF2 R LM WR도 출시했다. 최대 개방 조리개에서도 풍부한 보케와 깨끗한 이미지를 구현하며 0.14초의 빠른 AF, 최소 촬영거리 60cm, 생활방수 및 방진, 영하 10℃ 방한 기능을 지원한다.

임훈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부사장은 “국내 소비자의 요구와 성향을 반영한 새로운 X-T10 렌즈킷을 출시함으로써 호응이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후지필름은 앞으로도 독보적인 화질과 성능의 카메라와 렌즈군을 통해 DSLR 수요를 흡수하고 하이엔드 미러리스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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