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쌓이는 바캉스 사진 똑똑하게 보관하는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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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쌓이는 바캉스 사진 똑똑하게 보관하는 노하우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6.30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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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장수연(26)씨는 지난 여름, 하드디스크 고장으로 다녀온 휴가 사진 파일을 모두 잃어버리는 낭패를 겪었다. 이를 계기로 올 여름 바캉스 사진들은 꼭 포토북으로 제작해 보관하기로 결심했다. 또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들을 곧바로 뽑아 여행 노트에 붙일 용도로 휴대용 포토 프린터도 장만했다.

휴가 사진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여름 바캉스 기간을 맞아 사진 잘 찍는 법만큼 ‘어떻게 사진을 보관할 지’에 대한 방법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매년 많은 사람들이 여행 사진을 정리하지 못하고 쌓아두거나 어디에 두었는지 잊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또는 사진을 저장해둔 저장매체가 고장으로 복구 못하는 경험도 종종 겪는다.

이와 같은 여러 문제를 이유로 최근 포토북이나 포토프린터, 클라우드 서비스 등 다양해진 사진 보관 방법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실제로 한국후지필름은 여름 휴가철(7~9월 기준) 포토북 연 주문건수 조사 결과 2013년 대비 지난 2014년의 경우 약 50% 이상 늘면서 여름철 휴가 사진을 포토북으로 제작하거나 디지털 사진 인화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사진 보관 방법 중 하나인 포토북은 한 장씩 인화해 양장 앨범에 꽂던 과거의 향수와 스마트 시대의 편리함을 결합한 서비스로 대중적인 인지도와 사용빈도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최근 들어 소비적인 성격이 커진 ‘사진’에 아쉬움을 느낀 소비자들의 선택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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