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IDC·클라우드 서비스에 ‘사이버 위협 탐지’ 적용
상태바
다우기술, IDC·클라우드 서비스에 ‘사이버 위협 탐지’ 적용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22 1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ISA C-TAS를 활용한 사이버 위협 대응 체계 강화

IT 전문기업 다우기술이 IDC 인프라의 침해사고 예방을 위한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다우기술은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목표로 다우IDC, 다우클라우드 서비스에 ‘사이버 위협 탐지’ 기능을 신규 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다우기술은 최신 인프라 설비를 갖춘 자체 데이터센터(마포·서초)와 다우클라우드를 운영하면서 비즈니스를 위한 IT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부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보안관제와 통합 보안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클라우드 수요 증가에 따른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 목적으로 다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투자도 결정했다.

이번에 신규 적용한 사이버 위협 탐지 기능은 국내외 타 기관·기업의 위협 정보를 참조해 다양한 사이버 공격에 대한 사전 방어와 빠른 인지로 침해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이버 위협 체계 고도화를 계기로 기존 통합 보안관제 서비스를 전 계열사와 대외 보안관제 사업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 다우기술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국내 사이버 위협 정보 분석·공유 시스템(C-TAS)을 활용해 기존 통합 보안관제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체계를 강화시켰다. KISA의 C-TAS 회원사로서 자사 통합 보안관제로 수집한 정보를 공공의 목적을 위해 공유하는 동시에 C-TAS로부터 공유받은 정보를 자사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를 체계에 적용한 것이다.

김유성 다우IDC 총괄 상무는 “KISA의 C-TAS 회원사로서 진화하는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이버 공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