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뱅앤올룹슨 명품 사운드로 ‘B tv’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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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뱅앤올룹슨 명품 사운드로 ‘B tv’ 즐겨요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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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바 일체형 셋톱박스 'AI 사운드 맥스' 출시

“B tv를 프리미엄 사운드로 즐기세요~”

SK브로드밴드는 세계적 오디오 전문 브랜드 뱅앤올룹슨(B&O)과 손잡고 인공지능(AI) ‘누구(NUGU)’가 탑재된 사운드바 일체형 셋톱박스 'AI 사운드 맥스(Sound Max)'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IPTV 업계에서 B&O와 제휴해 셋톱박스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브로드밴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프리미엄 홈미디어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최고 수준의 사운드 장비와 최신 AI 기술을 접목한 'AI 사운드 맥스'를 기획했다.

이 셋톱박스는 명품을 지향하는 B&O의 까다로운 음질 검증시스템을 통과해 품질을 보증한다. 덕분에 고객들은 안방에서도 영화관이나 공연장에서처럼 생생하고 몰입감 넘치는 명품 사운드로 B tv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AI 사운드 맥스'는 별도의 추가 스피커 없이 음질의 생동감·공간감 구현이 가능한 '아우로(Auro) 3D' 솔루션이 적용돼 최적의 3D 음향을 제공한다. 특히 B tv 콘텐츠들의 메타정보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음장모드 기능을 자동 지원해 차원이 다른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일례로 뉴스 시청 시 아나운서 목소리가 더욱 또렷하게 들리고, 영화나 음악 감상 시에는 저음·중음·고음을 모두 놓치지 않고 사운드 밸런스를 잡아준다.

사이즈는 780x97x64㎜며, 40W 우퍼 2개와 15W 풀레인지 2개의 스피커를 장착해 최대 110W의 높은 출력을 자랑한다. 또 스피커에 사운드 특화 처리 기술인 'Quad Core DSP' 칩을 탑재해 각 스피커 유닛별 제어로 균형 있고 최적화된 음질을 지원한다.

아울러 'AI 사운드 맥스'는 SKT의 음성인식 기반 AI 서비스 '누구'를 지원,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구글 어시스턴트도 지원해 안드로이드 기반 OS를 통한 유튜브 콘텐츠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AI 사운드 맥스’는 ‘B tv+인터넷’ 결합상품 신규 가입 고객이라면 월 8800원(3년 약정), ‘B tv All+Giga 인터넷’ 결합상품 신규 가입 고객은 월 6600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고객은 사용 중인 본인의 셋톱박스 종류에 따라 월 2200원(AI 스피커형), 4400원(UHD·스마트형)을 추가하면 이용 가능하다.

이상범 SK브로드밴드 프로덕트트라이브장은 "뱅앤올룹슨과의 협업을 통해 최고 품질의 사운드를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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