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의 Btv가 어린이들의 조기 경제교육 도우미로 나선다.
SK브로드밴드는 어린 자녀들이 쉽고 재밌게 경제활동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키즈 애니메이션 ‘존리와 함께하는 마음의 소리 어린이 경제’를 제작, Btv에서 독점 서비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조기 경제교육 전도사로 불리는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와 누적 조회수 70억 뷰를 기록한 국내 최장수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 제작진이 참여한 작품으로, 애니메이션 전문업체 두루픽스가 제작했다.
자녀의 경제 교육에 관심이 높아졌지만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해하는 학부모들과 쉽고 재밌게 경제 개념을 익히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경제 상식이 부족한 마음의 소리 캐릭터들이 경제 전문가 존리 선생님을 만나 즐겁고 유쾌하게 일상 속 경제활동에 대해 배우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세부 콘텐츠는 △신용카드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 △뭐니 뭐니 해도 머니 △돌고 돌아야 돈 △세상에 공짜는 없기에 △사랑과 정성의 투자 등 생활 속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경제 교육 5편과 존리 선생님이 어린이들에게 전달해주고 싶은 경제 메시지가 직접 담긴 4편 등 총 9편이다. 각 에피소드 마다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적절히 조합해 경제 학습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높였다.
존리 대표는 "돈에 대한 교육은 빠를수록 좋지만 대다수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가르치지 않고 있다"며, "이번 콘텐츠는 아이들이 돈을 친근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대상으로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 작품을 Btv와 모바일 Btv에서 순차 서비스할 예정이다. 1화는 무료며, 2~9화부터 유료서비스로 제공된다. 다만 6만 여편의 키즈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B tv 슈퍼키즈클럽 월정액 고객은 추가요금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고객관리그룹장은 "조기 경제 교육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업계 최초로 어린이 경제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로 더욱 재밌는 Btv 키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