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결합하면 혜택도 미리...KT, ‘신혼 미리 결합’ 상품 론칭
상태바
미리 결합하면 혜택도 미리...KT, ‘신혼 미리 결합’ 상품 론칭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01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비·신혼부부 대상 6개월 간 1회선 모바일 요금 최대 50% 할인

KT가 1일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들을 위한 신개념 결합상품을 내놓았다. 예비·신혼부부 전용 결합 상품 ‘신혼 미리 결합’이 그것이다.

이는 KT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혼부부 전용 상품으로, 가입고객에게는 KT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1회선의 모바일 요금을 최대 50%까지 6개월 간 할인 받을 수 있다. 

일례로 예비 신혼부부 두 사람이 월 9만 원의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 요금제를 이용하고, 신혼 미리 결합에 가입하면 한 사람은 총액 할인으로 3300원을 할인 받고, 그 배우자는 9만 원의 요금 중 4만 5000원만 납부하면 된다.

신혼 집에 입주하기 전에는 인터넷 설치가 불가능한 탓에 결합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예비 신혼 부부의 니즈를 반영한 기획 상품이다.

가입도 용이하다. 종이 청첩장, 예식장 계약서 등 간단한 증빙을 제출하면 가족관계 증명서가 없어도 결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혼 미리 결합 가입 고객이 6개월 이내에 인터넷에 가입하고 ‘프리미엄 가족결합’으로 전환할 경우에도 최대 50% 결합 할인 혜택이 유지된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전무)은 “신혼미리결합은 새롭게 시작하는 신혼부부들의 현실적 상황을 반영하고, 그에 맞춰 통신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준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