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AI 컨택센터 사업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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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AI 컨택센터 사업화 시동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9.3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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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과 업무협약 체결

KT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컨택센터(CCaaS)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KT는 최근 서울 KT송파빌딩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상담솔루션 전문기업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TWC)과 클라우드 기반 CCaaS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CCaaS는 물리적인 컨택센터 시스템 구축 없이 컨택센터의 모든 인프라와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네트워크를 통해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AI컨택센터 시장 조기 선점을 위한 CCaaS 기반 비즈니스 창출 ▲양사 솔루션과 서비스 기반 AI컨택센터 신사업 모델 발굴 ▲신규 서비스 사업을 위한 상품기획 및 마케팅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컨택센터의 도입을 원하는 고객에게 초기 구축 비용 없이 빠르게 시스템을 제공하고, 안정성 높은 관리로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할 계획이다. 또한 보이스봇과 같은 AI 기술과 다양한 상담 채널을 하나로 통합하는 옴니채널 기술을 적용해 컨택센터 효율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 최준기 상무는 “이번 협약으로 KT의 다양한 AI 솔루션을 CCaaS 형태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AI와 빅데이터 기술이 컨택센터 운영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비즈니스 혁신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영 TWC 대표는 “AI CCaaS 사업 추진을 위한 KT와의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성공 사례를 만들 계획”이라며, “대기업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 첫 번째 스타트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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